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이시형 원장 "몸 혹사시키면 장수유전자 발현 못해…마음

이시형 원장 "몸 혹사시키면 장수유전자 발현 못해…마음 비워야"

                    '건강 100세 전도사'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신경계·면역력 분야 석학, 《면역이 암을 이긴다》 특강 성황
"자연치유력 유지해야 건강…피로감 없어도 쉬어야 해"                                                    

“우리는 누구나 장수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너무 혹사하고 있어 이게 발현되지 않을 뿐입니다. 장수 유전자를 깨우려면 마음을 비우고 쉬어야 합니다.”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사진)은 18일 서울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백세시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현대인들은 아침에 눈을 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스트레스에 절어 교감신경이 온종일 흥분한 상태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경BP, 렛츠런 도봉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영립), 미디어북토크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는 300여 명의 청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원장은 정신과 전문의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사회정신의학을 공부했다. 이후 경북대 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등을 지냈다. 지금은 세로토닌문화원 원장과 힐리어스 선마을 촌장을 맡고 있다. 이 원장이 2010년 세운 세로토닌문화원은 자연치유 캠프 등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그는 신경계와 면역력의 관계, 더 나아가 암과의 관련성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지난 3월 《면역이 암을 이긴다》(한국경제신문 펴냄)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암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모든 만성질환이 면역력과 관련 있다”며 “면역력과 자율신경계의 관련성도 크다”고 했다. 

이 원장은 자연치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몸에는 항상성 유지 기능, 재생 기능, 면역 기능이 있다”며 “이게 제대로 작동이 안 되거나 균형이 무너질 때 병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대에서 학생들에게 ‘의사란 치료를 해주는 존재가 아니라 치료를 돕는 존재’라고 가르쳤다고 소개했다. 의사가 수술하고 약을 처방하는 것은 문제가 생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돕고 원상 회복시키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는 현대인의 자연치유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공해가 심해지는 데다 과음, 과식, 흡연,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이게 지속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긴다”며 “혈관 내 산소가 줄고 체온이 내려가 면역력 저하와 함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자신을 아끼는 게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긴장과 스트레스로 과도하게 흥분한 교감신경을 쉬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가장 좋은 것은 삭막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 등 온갖 항암 치료를 했지만 더 이상 가망이 없는 말기암 환자들이 자연에서 기적같이 완치된 사례들은 자연치유력을 회복한 덕택”이라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생활을 꼽았다. 공복에는 교감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교감신경을 쉬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피로한 느낌이 없더라도 중간중간 쉬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몸은 피로한 상태지만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있으면 피로한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몸을 혹사하면 과로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51802321      

그는 현대인의 자연치유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공해가 심해지는 데다 과음, 과식, 흡연,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이게 지속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긴다”며 “혈관 내 산소가 줄고 체온이 내려가 면역력 저하와 함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오래살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과음하고 과식하고 흡연하고 운동부족이 되는 것 그것이 왜 생활습관인가?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인데.  

그러니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은 내 수명을 짧게 하는 지름길이다.  

그럼 회사를 그만 두면 어떻게 되는가?  

할 일이 없어 굶어 죽는다.  

취직 안되 과음하고 과식하고 흡연하고 운동도 못할 것이다.  

그러니 회사를 나와도 수명을 짧게 할 것이다.  

왜 그럼 이런 고통이 벌어졌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안 해서 혹은 못 해서 좋은 대학과 전공을 못해서이다.  

그 후에는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았기 때문이다.  

혼자라면 이렇게까지 안 살텐데 말이다.  

그럼 죽는 것보다는 일단 살고 봐야 할 것 아닌가?  

정말 죽을 것 같다면 회사를 그만두고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회사 그만두었다고 다 죽지 않으니 말이다.  

싱글이라면 생각보다 배당이 많이 나오는 주식도 있으니 그런 주식에 묻어두고 카리브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더 이상의 긴축은 약탈"… 그리스 공공부문 총파업 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