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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잘 벌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

돈을 잘 벌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


돈을 잘 벌려면 얼마나 절박한가에 대한 생각이 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직업이 많이 없어진다.

AI가 인간의 두뇌를 대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 있다.

나는 그래도 전통적인 인기직업이 앞으로도 돈을 많이 벌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이다.

왜 그럴까?


첫째 사람들은 할수 없는 것과 안 하는 것에 대한 차이를 생각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것은 하고 싶으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안 하는 것은 하기 싫어 안 하는 것이지 하고 싶은데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할 수 없는 것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 기자 등과 같은 직업은 하고 싶어하나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다.

그럼 왜 못하는가?

나라에서 자격증을 많이 안 준다.

그러니 능력이 안 되어서 못 한다.

원래는 꼭 하고 싶은 사람의 열망에 맞추어 직업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하기 싫어도 능력이 되면 할 수 있다.

그 직업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하기 싫은데도 공부를 잘하고 능력이 되면 하는 것이다.

앞으로 전망이 있는 직업에 농부가 꼭 들어간다.

바이오 시대가 열리고 어쩌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농부는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러니 농부는 전망이 있으나 사실 전망이 현실화 되어 지금 농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 개나 소나 다 농업일을 하면서 실상 돈은 안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니 결론은 돈을 못 번다.

돈을 벌려면 나라에서 자격증으로 못 하도록 막아야 한다.

그럼 문제가 생긴다.

기존에 농부들은 자격증을 따야 하는가?

말이 안 된다.

그래서 할 수 없는 것과 안 하는 것에 대한 차이를 생각 해야 한다.

결론은 할 수 없는 직업이 훨씬 돈을 많이 벌게 되어 있다.

의사, 변호사, 약사, 등등 말이다.


둘째 얼마나 인간에 있어서 절박한가이다.

그 기준은 생명이 될 수도 있고 입시가 될 수도 있고 형벌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가 만약 암에 걸렸다.

그리고 암도 죽을 확률이 높다는 췌장암이다.

그런데 그가 재산이 5조원이 넘는다.

그러면 그 사람은 얼마의 돈을 쓸까?

수술비용은 의료보험으로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격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재산이 그렇게 많다면 가장 권위있는 의사에게 수술을 하지 않을까?

생명의 절박함에 있어서 가장 끝단 까지 왔을 때 그는 최고의 의사를 찾는다.

그만큼 절박하니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입시를 치룬다.

가장 돈을 많이 받는 입시 전문가는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업료 금액이 커진다.

수시보다는 정시 컨설팅이 더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정시컨설팅은 뭐 할 것이 없다.

그냥 점수에 맞춰서 가는 것인데 그래도 절박함에 있어서 고등학교 때 대학을 가냐? 아니면 재수를 하냐? 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장 돈을 많이 지불한다는 것이다.

강남 쪽집게 강사가 돈을 많이 버는 이유는 가장 절박한 시험에 우리나라의 모든 학부모가 목숨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학이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변호사 중 어떤 변호사가 가장 돈을 많이 벌까?

민사소송, 이혼소송 아니다.

형사소송이다.

왜냐하면 형사로 감옥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민사는 솔직히 재산이 걸려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잃어도 크게 관계는 없다.

그러나 형사는 잘못되면 전과자에 인신구속이 되기 때문에 꼭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그래서 형사소송이 가장 돈을 많이 벌고 그것도 전관예우가 되는 판, 검사출신이며 해당 법원에서 법복을 벗은 지 얼마 안 되는 그런 판검사가 돈을 가장 많이 번다.

게다가 재벌회장이나 그 자제가 걸려있다면 돈은 천문학적으로 올라간다.

네이쳐리퍼블릭의 정운호 회장이 돈을 50억 원이나 지른 이유는 그가 도박으로 구속이 되지 않도록 그런 판사를 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직업을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에 있어서 가장 절박한지 말이다.

그럴리 없다면 돈을 많이 벌 가능성이 없다.


절박하지 않은 것을 살펴보자.

예술쪽이 아닐까?

음악, 미술, 무용, 소설가, 작가 등 말이다.

이 직업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못 벌 수밖에 없는 직업 아닌가?
오히려 에어컨 수리기사나 택시 운전기사보다도 훨씬 돈을 못 벌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취미 활동으로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줄리 없다.

그러니 돈을 많이 못 번다.

이런 직업은 돈이 많은 상태에서 취미로 하는 것이 좋다.

직업을 택하면 돈을 당연히 못 벌고 심지어 생활고에 시달릴 수도 있다.

사람들에게 절박하지 않으니 필요치 않고 필요치 않으니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돈이 안 들어오니 가난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직업을 택하면서 대박을 꿈꾼다.

작가를 해서 베스트 셀러가 되면 돈을 번다고 말이다.

음악을 해서 유명한 연예인이 되면 돈을 번다고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리 되기가 의사 되기 보다 훨씬 어렵다.

의사는 일년에 3500명정도 나오지만 탑 가수는 일년에 10팀이 나올까 말까 아닌가?

그리고 돈을 버는 기간도 아주 짧다.

그런데 그런 직업을 택하면서 돈을 많이 벌겠다고 생각하면 정말 착각이다.


세번째 큰 돈을 벌어주는 직업이다.

한국에서는 증권사나 은행에 다니면 연봉이 높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MBA하고 나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아마도 미국의 투자은행이 아닐까 싶다.

JP모건, 리먼브러더스,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등 말이다.

이런 투자은행의 파트너가 되면 돈을 무지하게 많이 번다.

그런데 이들을 이기는 직업이 생겼다.

인공지능 전문가다.

물론 빅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이나 이런 것들을 한다.

구글의 인공지능 전문가의 몸 값이 1년에 2600억 원이다.


세계는 AI인재 쟁탈전…아마존 年2600억원 투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41907374209169


스탠포드, MIT의 인공지능 전공자들은 구글과 같은 IT기업으로 가기도 하지만 가장 천재적인 애들은 투자은행사로 간다.

왜냐하면 인간이 더 이상 트레이드를 안 하기 때문이다.

트레이드란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는 인공지능이 한 것이 벌써 오래 되엇다.

한 때 200명에 달하던 리먼브러더스 트레이더는 현재 2명 뿐이라고 한다.

그 많은 트레이더를 대체한 것은 인공지능이다.

그가 훨씬 인간보다 주식 트레이딩을 잘하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은 인공지능이 번다.

그래서 그런 인공지능을 만드는 전문가에게 돈을 쓰게 되어 있다.

2600억 원을 줘도 그가 2600억 원 이상을 벌면 그는 필요한 것이다.

구글의 알파고로 유명한 허사비스가 있는 딥마인드사는 머신러닝 관련 최고의 학회인 NIPS에 딥마인드 논문 20개가 억셉되었다고 한다

대단한 기세라고 한다.

그들이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논문을 보고 천재들이 지원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 논문을 올리는 횟수가 거의 없고 인도 어디에 1편의 논문을 올렸다 한다.

비밀준수 차원이 아니다.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1000억 원을 받고 싶으면 2000억 원을 기업에 벌어주면 된다.


지금까지 당연한 얘기를 당연하게 했다.

뭐 이런 얘기를 글로 쓰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당연한 상식을 사람들은 물어본다.

4차 산업혁명이 되면 세상이 달라지니 직업도 달라진다고 말이다.

이런 직업을 잘 보면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다.

경쟁은 치열하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 물론 남과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한다.

좋은 직업은 사람들이 다 안다.

그런데 좋은 직업의 틈새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리가 없다.


여기서의 공통점은 교환가치라는 것이다.

내가 당신에게 20억 원의 돈을 벌어주면 나는 1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당신에게 1000원의 교환가치만을 해줄 수 있다면 당신은 나에게 돈을 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내가 어떤 교환가치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을 해야 한다.


직업이지만 사실 사업을 하는 것도 똑같다.

직업은 사람과 사람이지만 사업은 사람과 집단일 수 있다.

한 사람보다는 한 집단이 더 많이 돈을 낼 수 있으니까 말이다.

돈을 더 버는 것은 당연하다.

의사보다 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돈을 더 벌고 변호사보다 로펌을 하는 것이 돈을 더 번다.

인공지능 전문가보다는 인공지능 전문가로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당연히 돈을 더 번다.

그러니 돈을 더 번다는 것은 개인보다는 사업을 하는 것이 돈을 더 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장사가 잘 되는 식당에 오는 이유는 자신이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이집 주인 이렇게 퍼 줘서 장사 되겠어? 라는 생각 말이다.

직업이건 사업이건 어떤 것이건 간에 교환가치에 있어서 내가 당신보다 더 주는데 당신은 나에게 주는 것은 아주 적은 것이라고 생각해야 돈을 더 벌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되기 힘들고 노력해야 하고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

사업을 하다가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다.

그래야 돈을 더 번다.

결론은 아주 상식적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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