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차에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2주차에 정체기라고 생각했고 약속도 있어서 많이 먹었다. 특히 주말이나 이런 때에 고기도 먹고 그랬는데 15일에 운동하고 재보니 살이 다시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왜 그런지 검색을 해봤다.
정체기인 경우 여러가지 설명이 나와있었다.
1. 운동 방식을 바꾸어라
-걷기만 했다면 뛴다거나 뛰었다면 줄넘기를 해라.
2. 탄수화물을 하루종일 먹고 며칠간 무탄수 생활을 해라.
3.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라.
-평소에 좋아하는 육류.
그 중에 내가 택한 것은 3번이다.
평소 좋아하던 고기마저 줄이고 식단 조절을 했더니 몸이 거기에 적응 해가서 정체기가 온 것이다.
단백질과 식사를 충분히 해줘야 또 열량 소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살이 빠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설탕, 밀가루, 흰쌀을 최소화 하되, 주말에 고기나 이런 단백질을 잘 챙겨먹기로 했다.
이번주 간 총 3.1kg를 감량 했으며, 무려 20일 동안 6.1kg를 감량했다.
나는 한끼도 굶지 않았으나 군것질을 하진 않았다.
물을 자주 마셨으며, 하루도 운동을 쉬지 않았다.
(단 웨이트는 평일만 했으며 운동은 계속 걸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한순간도 타협하지 않았다.
예를들면 주말에 약속이 있었고 밤 11시 50분까지 약속이있었다. 그럼 끝나고 똑같이 운동을 하고 새벽 1시가 되던 2시가 되던 걸을 양을 걷고 잤다.
하루에 얼마나 빠지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과 타협하는 순간 실패할 확률이 반 이상이다.
아래에는 3주차의 변화기록을 적었다.
그리고 4주차엔 정말 새로운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그래서 4주차 또한 기대해주면 좋겠다.
8월 15일 - 108.2kg
총 6.41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총 60개
스쿼트 50개 50개 100개
8월 16일 - 107.4kg
총 6.46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총 60개
스쿼트 50개 50개 100개
8월 17일 - 106.7kg
총 6.34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총 60개
스쿼트 50개 50개 100개
8월 18일 - 106.7kg
총 6.53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총 60개
스쿼트 50개 50개 100개
8월 19일 - 106.2kg
총 6.49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총 60개
스쿼트 50개 50개 100개
8월 20일 - 106.7kg
총 7.87km 걸음.
8월 21일 - 105.9kg
총 5.03km 걸음.
그리고 3주차에 인바디를 쟀다.
처음부터 쟀으면 좋았을 것을...
아침 공복에 재니 105.8kg까지 빠진 것을 보고 속으로 너무 기뻤다.
키가 좀 줄게 나온게 아쉽긴했지만...
다이어트 30kg 감량 목표인 82kg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표준 몸무게가 85kg라고 한다.
정말 30키로 빼면 정상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하면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도전! 30키로 감량!
벌써 1/5를 완수했다.
더할나위 없이 뿌듯하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