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지옥의 정체기가 왔다.
4주차의 총 운동량으로 걸은 거리는 63.85km이다.
먼저 3주차가 끝나고 4주차 초반에 몸무게를 쟀을 때 공복에 쟀을 때 7kg이 감량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4주차에 지옥같은 정체기가 시작되었다.
식사량도 식사량이지만 4주차의 운동량은 굉장히 많았고, 모래주머니까지 차면서 걷기 시작했다.
웨이트도 2세트에서 3세트로 올려주었다.
예비군 훈련과 한달에 한 번 20km 이상 걷기로 한 것도 완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는 늘었다.
하지만 눈에 보여지는 체형은 줄어들었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열심히 운동을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몸무게의 변화가 없더라도 믿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4주차의 중반부터 날씨가 선선해지가 못해 추워졌다.
운동할 때 땀이 많이 나서 물을 많이 마셔도 소변이 마렵지 않았고 마신만큼 몸무게가 빠졌는데 지금은 계속 소변이 마렵고 물의 무게가 같이 포함되어서 많이 나가는듯 하다.
일단 날씨라는 변수가 생겨서 한번 5주차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아래에는 4주차 운동량과 섭취 칼로리를 기록해놨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다는 것과 눈에 띄게 체형이 줄었다는 점. 그리고 운동하는 것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
8월 남은 3일 마무리 잘 하고 한달간의 총 변화량을 체크해보려고 한다.
8월 22일 - 105.3
총 7.67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 50개 50개 50개 150개
8월 23일 - 105.1
총 11.63km 걸음
예비군 등산으로 인하여 웨이트 쉼.
8월 24일 - 105.2
총 6.59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 50개 50개 50개 150개
8월 25일 - 105.7
총 4.47km 걸음
약속으로 인하여 웨이트 쉼.
8월 26일 - 105.9
총 8.26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 50개 50개 50개 150개
8월 27일 - 106.2
총 20.2km 걸음
한달에 한 번 20km 걷기 수행 완료.
8월 28일 - 106.3
총 5.03km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