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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어려워져 다트머스에 못 다니게 됐어요."


대학 재무처에 지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본다
휴학을 하고 내년에 타 대학에 편입하며 장학금을 받는다


한 학부모께서 전화를 주셨다. 


"우리 아이는 다트머스 대학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사업이 어려워져서 학비를 부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금이라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나요? 만일 받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은 없나요? 참 답답한 심정에 연락을 드리게 됐습니다. 아이가 다트머스에 진학을 할 때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박사님이라면 도움을 주실 것 같아서 연락을 드립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다트머스 대학에 진학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집이 기울어져 학비를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학생이 향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간단히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단 다트머스 대학 재무처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지금이라도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가 물어본다. 그러나 이 대학의 공식 방침은 'The Admitted students can't apply for financial aid'이다. 즉 입학한 학생은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그러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학 재무처에 연락을 해서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각 대학마다 'Emergency Fund' 라고 해서 긴급 구호 자금이 있다. 그런데 이것은 그냥 주는 그란트가 아니고 빌려주는 돈이다. 나중에 갚아야 한다. 이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


2. 다트머스 대학을 휴학하고 다른 대학으로 옮기면서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를 신청하고 있고, 또 많이 받고 있다. 2학년을 휴학하고 내년 9월에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설계를 할 수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편입 장학금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을 다니다가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편입 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있다. 상위권 대학들 가운데서도 편입생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들이 많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통해 그 대학을 파악하고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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