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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합격이 어려워지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듣보잡 대학이 아니다
LAC 대학은 연구중심대학보다 장학금을 많이 준다
대학 순위에 얽매이지 마라, 좋은 대학은 따로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에 들어가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 학생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학생들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필자가 지난 2003년 미래교육연구소를 세우면서 미국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소개할 때만 해도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몰랐다. 하기야 지금도 무슨 커뮤니티 칼리지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이제 용인외대부고나 민사고 등 명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우수한 학생들과 현명한 학부모들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얼마나 좋은가를 이미 잘 알고 있다.


유에스 뉴스는 금년에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를 발표했다. 필자는 지금도 이런 랭킹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렇지 않다. 어떻게 해서든지 순위가 높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고 한다.


분명한 것은 5위 대학이 1위 대학보다 나쁘거나 덜 좋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7위 대학이 14위 대학보다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미국 대학들의 랭킹은 한국 대학 서열과는 많이 다르다. 그냥 크게 그룹을 지어서 보면 좋을 것이다. 그래도 나온 랭킹이니 소개를 한다. 지원 대학을 선택해줄 때 유용하다.


1위에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올랐다. 벌써 몇 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년 윌리엄스 칼리지 합격자 통계를 보면 한국 학생들이 없다.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다. 이 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많이 주는 대학이다. 2위는 앰허스트 대학, 3위는 보도인과 스와츠모어, 그리고 여성 대학인 웰슬리가 차지했다. 6위에는 미들버리와 포모나가 차지했다. 크게 보면 6위 대학까지를 한 묶음으로 볼 수 있다. 입학하기가 아이비리그 대학만큼 힘들고 어렵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순위에 너무 얽매여 있다. 세밀하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게 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재정보조/ 장학금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주는 대학 장학금은 이런 랭킹/순위와는 관계가 없다. 대학마다 기부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것, 즉 어느 대학에 가야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주먹구구식으로는 안 된다. 정확한 통계자료와 경험에 따른 대학 선택을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정확한 통계 자료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대학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장학금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그들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행복 발전소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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