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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지원할 때 어느나라 검정고시가 필요할까?



한국 검정고시 - 미국 GED 효력 같아
일반 학생과 달리 세밀한 준비가 필요 - 성적표, 추천서 등



검정고시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 검정고시’를 생각한다. 중도에 학교를 다니다 중퇴를 하고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 보는 시험이다. 여기에는 고입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가 있다.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고입 검정고시’를,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은 학생들은 대학 입학 자격을 얻기위해 ‘대입 검정고시’를 본다.


최근 한 학생이 이런 메일을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내 국제 학교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국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지원하려면 미국 GED를 새로 봐야 할까요?"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렇게 한국 검정고시와 미국 검정고시(GED)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학생은 국제 학교를 다니다가 자퇴를 하고 한국 검정고시를 보았다이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데 문제는 없다.


다만 일부 대학의 경우 정규 과정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에게 대해 불이익을 주거나 제한을 둔다. 한국 검정고시가 됐건 미국 검정고시가 됐건 이 과정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도 많다. 우선 대표적으로 중국은 검정고시를 인정하지 않는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반면 네덜란드나 노르웨이 대학은 인정한다.


검정고시나 GED는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들과 비슷한 학력 수준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은 아니다. 여기에는 정규과정에서 배운 학생들과 학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따라서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GED 혹은 검정고시생이 완벽하게 동일시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불이익이 있다. 따라서 필자는 어떤 경우에도 자퇴를 하지 말 것은 강조한다. 


국제 학교를 다니다가 어쩔 수 없이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려고 한다면 한국 검정고시보다 미국 GED를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한다.


1) 검정고시는 1년에 2차례 있지만 GED는 거의 매일 볼 수 있다.

2) 미국 대학에 가려면 한국어로 된 검정고시보다 영어로 된 GED를 보는 것이 낫다.

3) 그러나 둘 사이에 차별은 없다.



■ 미래교육연구소 검정고시 학생 미국 등 해외대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도에 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중퇴한 학생들의 미국 등 해외대학 진학 진로를 컨설팅하고 있다. 한국의 공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더불어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거나 해외로 유학을 떠난다.


검정고시 학생들이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테크니칼한 점에서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즉 성적표와 추천서, 특별활동 등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년 많은 검정고시 학생들을 해외 명문대학에 보내고 있고, 그 가운데 상당수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고 진학을 한다. 


검정고시를 보고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가 그 길을 안내한다.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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