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선교사 자녀, 미국 대학에 장학금 받고 갈 수 있습니다



해외 선교사 자녀, 돈 걱정 없이 미국 명문 사립대 갈 수 있다
우수한 성적+장학금 주는 대학 선택+재정보조 신청이 관건



미래교육연구소에 이런 메일이 왔다.



"저는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선교지의 국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이제 큰 아이가 대학 진학을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미국 대학으로 진학을 하고 싶어 합니다. 문제는 그 많은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 연간 선교활동비는 3만 6000달러입니다. 이것으로 미국 대학 등록금을 내기는 벅찹니다. 아이는 UC 버클리에 가고 싶어하고 아이비리그 대학에도 지원 하고 싶어 합니다. 아이는 다행히 공부를 잘해서 내신은 4.0만 점에 3.9이고, SAT는 1520점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요? 제가 아는 선교사님은 리버티나 바이올라 대학에 가라고 합니다만 여기도 학비가 만만치 않고, 아이의 스펙으로 봤을 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을 알려주십시오."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이런 편지가 많이 오고 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선교사들이 직접 연구소를 방문해 상담을 한다. 선교사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자신은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니, 자신들의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이들이 미국 대학으로 자녀를 보내고 싶어 한다. 물론 일부는 국내 한동 대학교에 진학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미국 대학의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와 식비로 구성되며 주립대학은 3-5만 달러, 사립대학은 6-7만 달러 내외가 들어간다. 선교사 활동비 3만 6000달러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가?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적게는 1-2명, 많게는 4-5명의 MK들이 재정보조/장학금 혜택을 받아서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한다.


파라과이 선교사, 우크라이나 선교사, 중국 심양 선교사, 카자흐스탄 선교사 자녀 등이 학비 전액을 보조받고 미국 대학에 진학을 했다. 선교사뿐 아니라 가난한 목회자 자녀들도 이런 도움을 받고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한다. 여기 가난한 목회자가 장학금 받고 미국 대학에 보낸 간증을 올린다.



<가난한 아빠, 아이 유학 보낸 체험기>


저는 청년들을 위한 <별처럼 빛나는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라원기 목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교육연구소> 이강렬 소장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업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담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짧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개척한 지 십 년이 조금 넘었지만 청년들이 중심이 된 교회이다 보니 아직까지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저도 많은 사례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우리 첫째 딸아이가 고등학교 다닐 때 어느 날 제게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가 영어는 누구 못지않게 잘하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미국으로 학교를 보낸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재정적 부담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이 앞에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의 꿈을 꺾을 수는 없었기에 같이 기도하며 방법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로서 기도도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인터넷에서 리서치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강렬 소장님이 세우신 <미래교육연구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소장님은 제가 과거에 관심을 가졌던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라는 책을 쓰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상담도 받고 진로 지도도 받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소장님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아이의 적성과 성적에 맞는 학교를 추천해 주어서 미국의 휘트먼 대학교(Whitman College)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데 소장님 말씀으로는 UC 버클리 정도의 좋은 학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학교 영문과에 진학을 하였는데 학비, 기숙사비, 책값까지 해서 4년간 전액을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학비와 생활비 문제가 깨끗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4년 동안 받는 금액을 한국 돈으로 환산하니 대략 2억 5천만 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아이는 4학년인데 공부를 잘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선발이 되어 두 학기 공부를 마치고 와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그레이슨(Grayson)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시 부분에 대상을 받아서 <book of untranslatable things>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전액을 지원하여 준 덕분에 부담 없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고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이가 작가가 되고 싶어 했는데 본인이 원하던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모두가 미국에서 공부하지 않았으면 누리지 못했을 축복입니다.


언니가 길이 열리는 것을 보고 둘째 딸도 저에게 미국에 대학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둘째도 <미래교육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여 도전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미국에서 리틀 아이비로 알려진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에 합격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둘째도 언니처럼 전액 장학금이 나왔습니다. 이강렬 소장님도 터프츠 대학이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정말 도와주신 것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둘째가 4년간 받는 금액도 2억 5천만 원 정도 됩니다. 현재 아이는 3학년에 재학 중이고 교내 영자 신문사와 보스턴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로 글을 쓰면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미래교육연구소> 이강렬 소장님이 친절하게 아이들의 진로를 상담해 주시고 또 장학금을 받는데 필요한 서류를 잘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어디선가 들어 보셨겠지만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대학을 보내면서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리고 또 좋은 분들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에서 두 아이를 유학 보내는데 드는 돈이 총 5억이라고 볼 때 제가 이런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저의 집 형편으로서는 도저히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찔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축척된 좋은 정보들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가정의 형편 때문에 미리 절망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준비하며 이강렬 소장님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뜻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의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런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좋은 정보와 자료들로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도와주시는 소장님께는 정말 좋은 일 하신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고 국가적으로도 이런 분은 좀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 짧은 글이 여러분 자녀의 진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목회자처럼 경제적 걱정 없이 자녀를 미국 대학에 보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사립대학이 가난한 학생들에게 주는 재정보조를 받는 것이다. 이분은 두 명의 딸을 이렇게 보냈고, 이번에 또 세 번째 딸을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보내려고 한다.


이 조건은 1) MK가 국제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많이 주는 미국 사립대학에 들어갈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즉 성적이 우수하고,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가 후한 사립대학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 경우 학비의 60-100%를 재정보조/장학금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것은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니다. 그야말로 가난한 이들에게 주는 '천사의 선물'이다. 나중에 다시 상환할 필요가 없다.


두 번째 조건은 가정이 가난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사들의 경우 이 두 번째 조건은 무조건 해당된다. 그러나 아이가 미국 명문 사립대, 그 가운데서도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을 선택해서 지원을 해야 한다.


미국 사립대학이 주는 재정보조는 반드시 달라고 신청을 해야 한다. 즉 재정보조 신청서를 작성해서 원서와 함께 제출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서류 작성이 보통 까다롭지 않다.


결국 선교사들이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자녀를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보내려면 다음의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1. 자녀가 충분히 공부를 잘해서 미국 사립대학에 합격할 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2. 그런 대학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주립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주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3. 그 대학에 지원을 잘 해야 한다. 원서 작성, SAT-ACT 시험, 에세이, 추천서 등을 완벽하게 갖추어야 한다.


4. 재정보조 신청서를 잘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CSS 프로파일이나 ISFAA 등의 서류를 제대로 작성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선교사도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국 대학으로 자녀를 보낼 수 있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 문은 두드리면 열린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종교적 편향성을 갖고 있지 않다. 좋은 일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나누고, 또 힘이 닿는 대로 돕고 있다. 매년 4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무료 지원을 해주고 있다. 금년에도 4명을 선발했으며 그 가운데 한 명은 아프리카 선교사 자녀다.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대학 랭킹] 교수가 학생을 잘 만나주는 대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