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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국 대학으로 장학금 받고 편입하기



2021년 1월 학기 편입 지원 마감, 오는 10월 1일 혹은 11월 1일
2021년 9월 학기 편입 원서 마감, 내년 3-4월 1일 마감
각 대학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미국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본인이 기대했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함에 따라 재학 중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대학들도 편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으로 진학을 했던 학생들 가운데 국내 대학에 실망을 하고 해외 대학으로 다시 나가려는 학생들이 많다. 


오늘은 편입의 시기와 조건, 대학 선택 요령 및 장학금에 대해 알아본다.



■ 편입 학년


편입을 하기에 적절한 학년은 2학년 혹은 3학년이다. 주립대학의 경우 4학년도 뽑는다. 미국 대학의 경우 전공 시작을 3학년 때부터 하게 되므로 2학년 때 대학을 옮기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에서 다른 미국 대학으로 옮길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준비를 해서 2학기 때 원서를 내고 합격하면 2학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옮겨서 다닌다. 3학년으로 옮기려면 2학년 2학기 때 원서를 내고 합격을 하면 3학년 1학기, 즉 9월부터 옮긴다. 국내 대학은 미국 대학과 시작 학기가 달라서 이를 잘 맞춰야 한다. 국내 대학 2학년 시작과 함께 원서를 내서 합격하게 되면 미국 대학에서 다시 2학년 1학기부터 시작하게 된다.



■ 편입 지원 원서 마감 


미국 대학의 새로운 학기 시작은 9월이다. 2학기는 1월부터 시작된다. 학생들 가운데는 두번째 학기, 즉 2학기에 편입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고, 9월 학기 즉 1학기로 가려는 경우도 있다.


1월에 시작하는 두번째 학기에 편입을 하려면 원서 마감이 10월 1일 혹은 11월 1일이다. 물론 더 빠른 경우도 있고 더 늦게 12월 1일인 경우도 있다. 대학마다 마감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0월과 11월 1일이 가장 많다. 정확한 마감은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오는 1월 학기로 편입을 시도하려면 매우 서둘러야 한다. 



■ 편입 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나?


편입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1) 다니는 대학 수준을 높이려 2) 특별한 전공을 하고 싶어서 3) 학비를 조달할 수 없어 학비가 저렴하거나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기 위해 등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할 경우 학비 지원/재정보조(장학금)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많은 미국 사립 대학들이 편입생들에게도 장학금/재정보조를 준다. 여기서 말하는 재정보조/장학금은 성적우수 장학금이 아닌 need based grant, 즉 가정 경제상황에 따라 주는 보조금이다. 물론 대학마다 정책이 다르다. 


 신입생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주는 명문 사립 대학도 편입생에게는 매우 인색한 경우가 있다. 바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윌리엄스 칼리지다. 이 대학은 신입생에게,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그런데 국제학생으로 편입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장학금을 주지 않는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또 신입생에게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들이 편입생에게는 성적 우수 장학금만 주겠다고 밝히는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경우 상당수 사립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다시 강조를 하지만 주립대학은 안 된다



■ 편입은 신입보다 어려운가? 


맞다. 분명한 것은 미국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2-3학년 때 다른 대학으로 옮기지만 신입으로 지원할 때보다 어렵다. 스탠퍼드의 경우 편입 합격 가능성은 2%다.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스와츠모어의경우 8%에 불과하다. UC 버클리는 20%다. 코넬 대학의 편입 합격률은 19%다. 이처럼 대학마다 다르지만 확실히 신입보다는 합격률이 낮다. 따라서 지원 개수를 늘리거나 합격 가능한 대학을 잘 선택해야 한다. 편입은 신입 때보다 선발인원이 분명히 작다.



■ 미국 대학 중 편입생을 가장 많이 받는 대학은 어디인가?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은 2015년에 6777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다. CSU 노스브릿지 대학도 5884명을 편입생으로 받았다. 텍사스 대학 알링턴 캠퍼스도 5750명을 편입으로 받았다. 대형 명문 주립대학들의 경우 몇천 명씩을 편입생으로 받는다. UC 계열 대학들도 비교적 많은 학생들을 편입으로 선발한다.



■ 나도 편입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미국 대학 편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학 1-2학년 때 GPA다. 따라서 편입을 꿈꾸고 있다면 가급적 GPA를 잘 받아야 한다. 물론 대학마다 SAT, ACT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 경우 표준화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왜 편입을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편입 목표대학을 정하기 쉽다. 편입하고 싶은 그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 지원하면 된다. 재정보조가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편입 국제학생들에게도 차별 없이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찾아서 지원을 해야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미국 명문대학으로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편입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 대학에 편입을 하려는 학생으로 재정보조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장학금 컨설팅을 해주는 곳은 미래교육연구소밖에 없다. CSS 프로파일을 써주는 것이 장학금 컨설팅이 아니다. 학생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장학금 컨설팅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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