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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생은 미국 대학 얼리에 지원하지 마세요



토플, 에세이 준비가 아직 안 된 학생
SAT 성적을 꼭 내고 싶은 학생




미국 대학 얼리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흔들어도 미국 대학 입시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많은 학부모님들과 지금도 스카이프로 상담을 하고 있고, 그 가운데 여러분들이 미래교육연구소에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을 맡기고 계십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심지어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분들도 컨설팅을 맡기고 계시지요.


그런데....


얼리 지원이 유리하다고는 하나 모든 학생들이 얼리에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직 토플 점수가 대학이 요구하는 수준에 충분하지 못했거나, 에세이를 쓸 시간이 없어서 전혀 에세이 준비가 안 됐거나 혹은 꼭 SAT 점수가 나온 뒤에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학생들은 꼭 얼리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토플 점수가 아직 나오지 못한 학생들은 좀 더 시간의 여유를 갖고 준비를 해도 됩니다. 얼리 지원 준비가 안 됐는데 무모하게 지원하는 것은 올바른 전략이 아닙니다. 필자가 강조하는 얼리는 적어도 몇 달 전부터 충분히 준비를 한 학생들 이야기입니다.


국내 대학들도 수시 전형이 있고, 정시 전형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얼리 전형이 합격률이 높다고 하지만 설익은 과일을 따서 먹을 수 없습니다. 충분히 익혀서 따야지요. 바로 준비가 조금 덜된 학생들은 충분히 준비를 해서 레귤러에서 승부를 걸어도 됩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하도 얼리를 강조했더니 준비가 덜 된 학생의 부모님은 서둘러 얼리를 지원하려 하시는 데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버드 등 상위권 대학의 정시/레귤러는 1월 1일에서 5일 사이입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상당수는 1월 15일에 마감입니다. 주립대학들은 1월 말부터 2-3월, 심지어 4월까지 원서를 받습니다.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먹고 지금부터 잘 준비를 하면 가능합니다. 11학년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12학년 1학기 성적을 좀 보완하면 되겠지요.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 지원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레귤러 전략을 세워드리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집중하기 바랍니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 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 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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