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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2>



앞서 '11학년, 시간은 그대를 기다리지 않는다'의 내용으로 1부를 보내드렸다. 내용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2182643730



이제 2부를 시작한다. 11학년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자 한다.



■ 지원 대학 리스트 만들기


누구나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있다. 그 대학 리스트가 구체적인 학생이 있는가 하면 막연하게 '좋은 대학' ‘일류 대학’이라는 모호한 목표를 갖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11학년이라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가 어느 정도 구체적이어야 하고 실현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Dream College'만 생각을 한다. 무조건 하버드대학 아니면 MIT다.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꿈이 허황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준비 부족은 생각을 하지 않고 이루기 어려운 꿈만 꾸는 학생들을 본다. 성적은 A, B, C이고 토플 점수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아이비리그 대학을 지원하겠다는 허황된 꿈을 꾸는 학생과 그 부모들을 본다. 대학은 가고 싶은 대학(Reach), 갈 수 있는 적정 대학(Match),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 대학(Safety)으로 나눠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도 전략이다. 자신이 어느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판단을 하고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 11학년이 2월 이후 해야 할 일들 = 유튜브


https://youtu.be/IVYFpLzlWVI



■ 학비 부담이 가능한가?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한다


미국 대학 준비를 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 부모의 학비 부담 능력 여부다. 하버드, 예일 대학 등 미국의 최상위권 꿈의 대학에 합격을 해도 학비를 부담할 수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미국 대학 학비는 한국 대학에 비해 다소 비싸다. 사립대학의 경우 5-6만 달러, 주립대학은 3-5만 달러를 상회한다. 자녀의 대학 지원에 앞서 이 비용을 부모가 과연 4년간 부담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만일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학비 조달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짜야 한다. 이것도 역시 전략이다. 대학 리스트를 만드는 데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 재정 문제다.


미국 사립 대학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통계를 보면 미국 유학생들 약 20%가 대학에서 주는 재정보조를 받고 학업을 하고 있다. 재정보조를 받아야 한다면 그 해당 대학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하고, 가정이 재정보조를 받을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즉 부모 소득이나 자산이 많으면 안 된다. 재정보조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보완해 주는 학비 보조금이라는 성격을 먼저 정확히 파악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은 미리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GPA 잘 받고 과목 잘 선택하기


미국 대학들이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학업 성적과 학생이 수강한 과목의 난이도, 그리고 대학 예비과정인 AP, IB, A 레벨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SAT가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학업 성적과 학교에서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들었는가가 중요하다. 11학년 성적은 그 어느 학년보다 중요하다. 11학년 성적을 망쳤다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낮아진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매우 경쟁적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다.


학부모들은 이래서 저래서 학생의 성적이 낮다고 변명을 한다. GPA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오로지 결과로만 이야기를 한다. 명문 대학에 가려면 적어도 4.0만 점에 3.8 이상은 되어야 한다. 만일 3.0 이하라면 대학 선택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 대학에 진학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성적을 가질수록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특별활동을 점검하라


주립대학에 갈 학생이라면 특별활동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요소는 매우 중요해진다. 자신이 9학년부터 해 온 특별활동을 점검하라. 이것을 resume로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학생의 장점으로 부각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특별활동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11학년 2학기 때에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방학 때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학생들은 코로나 시대에 직접 대면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한다. 이 모든 것을 감안해서 대학은 입시 사정을 한다.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특별활동도 얼마든지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진학 & 장학금 컨설팅


전문 교육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많은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고 또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받게 해 주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단순하게 대학 원서만을 써주는 유학원이 아니다.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짜주고 경제적으로 학비 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자금 보조를 도와주고 있다. 11학년들 가운데 벌써 미래교육연구소의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일찍 시작을 할수록 대학 준비를 잘 할 수 있고 그러면 그 결과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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