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없어 떨어지고, 장학금 핑계 대는 사람들...


미래교육연구소 금년 150명, 642만 달러 장학금 컨설팅
꼭 장학금 신청 때문에 떨어진 것 아니야



최근 합격한 대학 가운데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의 상담이 많다.


필자가 상담한 학생들 가운데 여러 대학에 합격을 해서 결과가 좋은 학생도 있지만 반면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지거나, 꼭 가고 깊은 대학에 불합격 혹은 웨이팅이 걸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은 학생들도 있다. 불합격된 대학들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지원 대학을 높게 잡은 경우가 많다. 즉 학생의 실력보다 월등히 높은 대학들에 지원을 한 경우다.


필자는 상담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물어본다.


어떤 경우에는 "대학 선택을 높게 해서.."라는 답을 한다. 그런데 또 다른 경우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라고 답을 한다.


필자가 대학 선택 상담을 한 국내 국제고 12학년 학생은 자신은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학교에서 재정보조를 달라고 한 학생들의 경우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을 했다. 이 학생의 말이 맞을까? 정말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대학 입시 결과가 나쁜 것일까?


일부는 맞고 일부는 분명 틀렸다. 필자가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잘못 알려진 것이 바로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라는 이야기다. 재정보조를 요청해서 불리해진 것이 사실 일 수 있지만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꼭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히 Need Aware 재정보조 정책을 쓰는 대학의 경우 국제학생이 이를 요구하면 불리한 것은 맞지만 대부분은 '성적이 미달되는 학생이 재정보조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 미국 대학 장학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유튜브


https://youtu.be/HPsCF8MA3gU



필자는 이것을 농담을 섞어서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돈을 달라고 하면 떨어진다"라고 직설적으로 표현을 한다. 예를 들면 코넬대학에 합격하기도 어려운 성적을 가진 학생이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면 확실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런데 학부모나 학생은 떨어진 핑계를 '장학금에 대고 싶은 것이다.


국내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 예를 들면 용인 외대 부고, 서울 국제고, 민사고, 청심국제고 등에서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 가운데 점점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면 떨어진다'라는 사실과 다른 헛소문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금년(2021년)에도 미국 명문 대학에서 150명에게 총 642만 4298달러(한화 72억 5849만 원), 1인당 4만 8389달러의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도록 컨설팅을 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았는데도 장학금/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고 할 것인가 묻고 싶다.


일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이 없어서 떨어진 것을 '장학금' 핑계를 댐으로써 정작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공포감'을 줘서 장학금 신청을 포기하게 함으로써 그 가정의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이를 요구하지 않는 학생보다 합격의 가능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꼭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할 경우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일부 대학에는 재정보조/장학금을 요청하고, 또 다른 대학에는 요청하지 않는 분할 전략도 필요하다. 학비 부담을 덜고 해외 대학에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거나 독일 대학에 학비 없이 가는 것도 방법이다. 가정이 어려워서 유학 비용을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부모라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국내 대학 비용으로 해외 유학을 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본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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