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하면 떨어진다'며 학부모에게 두려움 심어
자기 능력에 맞춰 지원하면 불리하지 않다
편입 시에도 장학금 신청 가능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얼리 지원 시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을 하지 않는 학부모들이 많다. "장학금 신청을 하면 대학에 떨어진다"라는 학부모들의 잘못된 정보와 일부 유학원들의 '공포 마케팅' 때문이다. Need Aware라는 정책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신청하면 떨어진다'. 과연 근거 있는 말일까? 또한 가난한 가정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다른 해결 방법이 있을까?
■ '장학금 신청하면 떨어진다'라는 유학원 주장은 공포 마케팅이다.
분명 장학금을 신청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불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 경우는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면서 돈을 달라고 했을 때'이다. 미국 많은 대학들은 외국 학생이 재정보조를 신청했다고 해서 무작정 떨어트리지 않는다.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적도 나쁜데 높은 학교를 쓴 경우는 분명 불리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붙을 가능성이 없는데 재정보조를 신청하면서 원서를 넣었다. 이때 떨어지고 나면 학생과 학부모는 "돈을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고 핑게를 댄다.
이런 경우는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하지 않아도 떨어진다. 유학원들은 이런 케이스를 들어서 "장학금을 달라고 해서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
장학금을 달라고 하지 않고 합격을 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도 학비를 감당할 수 없다면 결국 그 대학에 등록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학비 조달을 못하는 상태로 합격한 것이나 장학금을 달라고 해서 떨어진 것이나 대학에 등록을 못하는 것은 같다. 합격하고 못 가는 상황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재정보조/장학금을 달라고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다른 방법은 없을까?
1) 저렴한 대학에 지원을 한다.
학비가 저렴한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밖에 없다. 미국 대학들이 모두 학비가 비싼 것은 아니다. 총비용이 2만 달러 내외인 대학도 많다. 그렇다고 아이비리그급 대학은 아니지만 또 형편없는 대학은 아니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받을 형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높은 대학에 갈 수준도 아니라면 학비가 저렴한 대학에 지원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학비가 저렴한 대학은 어딜까? 그것은 전문가의 몫이다. 일반 학부모들은 이런 대학을 찾는 데 정보의 한계가 있다.
2) 일단 대학에 들어갔다가 편입을 통해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는다.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편입 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갔다가 2-3학년 때 더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된다. 이런 방법은 매우 지혜로운 선택이다. 실제로 이렇게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가는 학생들이 많다. 다만 나만 모를 뿐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 안내
미래교육연구소는 레귤러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얼리에 떨어질까 봐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았던 학생들도 레귤러에 재정보조 신청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도 하고 재정보조도 받는 것이다. 즉 대학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CSS 프로파일 작성은 그다음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두 가지 컨설팅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선택과 가장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CSS 프로파일을 작성해 주는 컨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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