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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만 잘 쓰면 아이비리그 합격 가능할까?


종종 상담을 하다 보면 "에세이만 잘 쓰면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 가능하다고 하는 데 맞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미국 대학들, 특히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들을 선발할 때 '에세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아래 사진은 미국 남부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Rice University가 학생을 선발할 때 어떤 요소로 뽑나를 보여주는 자료다. 이 대학의 합격률은 9% 정도다. 100명이 지원을 하면 9명 정도가 합격을 한다. 그런데 이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는 Very Importnat라는 요소를 중요하게 본다. 


첫 번째는 GPA이고, 두 번째가 Essay이고, 세 번째가 인성이고, 네 번째가 클래스 랭크(석차)다.




위 자료에서 보았듯이 무엇 하나를 갖고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매우 다양한 요소들을 동시에 본다. 에세이는 분명히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이 하나를 잘했다고 대학은 학생을 합격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이들은 "에세이만 잘 써도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혀 사실과 다르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다른 요소를 잘했는데 에세이를 잘 못쓰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학업적 요소의 기록이 매우 훌륭함에도 에세이를 잘못 쓸 경우 떨어진다. 그러나 에세이만 잘 써서는 합격할 수 없다.



 아이비리그 입시 통계로 본 22학년도 입시 전망 - 유튜브


https://youtu.be/gLS-TbWMQSg


학부모들은 이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에세이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그 비중이 크다. 지원자 수가 10만 명이 넘어서는 대형 대학의 경우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 학생들의 에세이를 일일이 점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학업적 기록이 월등하게 더 중요하다. 그러나 중형 대학, 혹은 소형 대학의 경우 입학 사정관 1인당 맡는 평가하는 학생 수가 작기 때문에 에세이를 매우 꼼꼼하게 읽고 평가를 한다.


만일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에세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바란다. 적당히  써서는 안 된다. 많은 시간 생각을 하고 오랜 시간 글을 다듬어야 한다. Common App 에세이를 쓸지, Coalition Essay를 쓸지 결정을 하고, 그 가운데 몇 번 Prompt를 쓸지 정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많은 시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글의 구성을 생각해야 한다.


정리를 하자면 Essay만 잘 쓰거나 좋은 액티비티만 갖고 미국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는 없다. 가장 먼저 완벽한 학업 성적을 갖고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 학업적 요소를 강화해야 합격의 범위에 들 수 있다. 특히 액티비티는 단시간에 성과를 낼 수 없다. 오랜 시간 준비하고 활동을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에세이 튜터들을 전원 미국 원어민으로 채용을 했고, 이분들은 하버드 대학과 예일 대학 그리고 명문 주립대학을 졸업한 분들로 이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 에세이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면 연구소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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