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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학비 받아서 갈 수 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세인트 클라우드 대학 등 10여 개 대학 국제학생에게도 In State 학비 제공 
 일반 국제학생보다 절반 이하로 다닐 수 있다.


 "저는 고 3학년 학부모입니다. 아이는 대학을 미국으로 가겠다며 국내 대학 지원을 포기하고 미국 대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신은 2등급이고 토플도 90점이 됩니다. 문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4-5천만 원의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를 보니까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가는 법이 있던데 우리 아이도 해당되나요?" 


 최근 한 학부모로부터 받은 편지다. 

 결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학비를 절약해서 가는 방법은 3가지다. 하나는 미국 명문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가는 길이다. 이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렇게 미국 대학에서 매년 30-40억 원을 받아주고 있다. 내신과 토플로 가서 장학금을 받는 대학도 많다. 

 두 번째로는 국제학생이지만 주 거주민처럼 In State 학비를 받아서 가는 길이다. 미래교육연구소가 파악하고 있는 대학만 해도 꽤 많다. 대충 14개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In State로 학비를 받는다. 일반 대학의 절반 혹은 1/3 수준까지 학비 총액이 떨어진다.

 미네소타주에 있는 몇 개 대학이 이렇게 In state 학비를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이 St.Cloud State University다. 이 대학은 미네소타 주 주립대학으로 꽤 큰 규모의 주립대학이다. 최근 한국 대학생들이 이 대학에 영어 연수를 떠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됐다. 국제학생 학비가 연 1만 5000달러 수준의 매우 저렴하다. 그런데 주 거주민 학비로 받으면 연 800만 원(7900달러)으로 낮아진다.  
 이 밖에 미래교육연구소는 연간 2천만 원 미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CC로 가는 방법이다. 이런 경우 학비가 1000만 원 미만으로 갈 수 있다. 인 스테이트 비용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 

 이 세 가지 방법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첫 번째 장학금/ 재정보조를 받아서 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 방법도 괜찮은 선택이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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