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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보다 훨씬 저렴하게 미국 조기유학 가기


다시 몰리는 미국 조기유학, 국내 국제학교를 버리기 시작했다.
학비 비싸고,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이 낮은 국제학교 실상
연간 3만달러 내외 보딩-데이스쿨 많아



유학의 큰 흐름이 바뀌었다. 다시 학생들이 해외 조기 유학을 가기 시작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해외 조기유학 도중 귀국해 국내 국제학교로 학교를 옮겼던 많은 학생들이 다시 미국 고등학교로 가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은 미래교육연구소의 화요일 무료 그룹 상담과 1:1 개별 상담 수를 봐도 알 수 있고, 조기 유학을 다루는 유학원 원장들도 "다시 미국 고등학교로 가는 학생들이 매우 많아졌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한다.


그러나 중국 조기 유학은 완전히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당국이 중국 국제학교를 모두 공립화하고 시진핑 사상 교육을 강화하면서다. 중국 정부가 영어 사교육을 못하게 막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국내 국제학교에 다니던 귀국 조기 유학생이 다시 미국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데는 그 이유가 분명하다.


1) 국내 국제학교 낮은 교육의 질과 형편없는 교육환경 

2) 미국 사립 학교들보다 비싼 학비

3) 교사의 잦은 이동과 교사의 낮은 수준 등이다.


그렇다면 국내 국제학교보다 정말 미국 사립 학교들의 비용이 저렴할까? 실제로 그 사례를 보자.


우선 데이스쿨을 보자.


캔사스주에 있는 Life Prep Academy는 연간 학비 + 홈스테이까지 2만 8000달러 밖에 안 된다. AP는 5과목이고, SAT 평균은 1220점이다. 총학생수는 220명으로 국내 그 어떤 국제 학교보다 교육 여건이 좋다. 학비, 교육의 질, 교사의 질에서 분명 국내 국제학교를 압도한다.


미시간주의 Unity Christian School은 학생수 600여명으로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까지 합쳐서 3만 2000달러다. AP는 9개를 제공한다. 역시 국내 어떤 국제학교보다 교육의 질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렇게 추천할 학교들은 매우 많다. 수십개 이상을 추천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딩 스쿨을 보자.


미시간주의 Michigan Lutheran High School은 학생수 119명에 AP가 30개나 있으면서 학비가 2만 4000달러 밖에 안 된다. 학비와 보딩 비용까지 모두 합한 비용이다. 학비와 기숙사비까지 합해서 3만달러 미만이 되는 보딩 스쿨은 10개 정도가 된다. 또한 학비가 5-6만달러가 되지만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주는 학교를 찾으면 총 비용이 3만달러 내외가 된다. 비용이 이런 수준이면 국내 국제학교들보다 훨씬 저렴하다. 국내 국제학교들은 학비만 3천 500만원이상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4-5천만원까지 받는다. 


학부모들이 꼭 유념해야 할 것은 이들 학교들의 원서 마감이다.


각 학교마다 원서 마감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오는 8-9월에 미국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능력과 부모의 경제력에 맞는 학교를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을 내다보면 적절한 학교들의 원서 마감이 지나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눈 높이를 높이는 학부모들을 본다. 그러다 보면 중요한 마감 시간을 놓치는 것을 본다. 최종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이다. 따라서 고등학교를 지나치게 까다롭게 찾다가는 학교를 못찾는 학부모를 만난다. 


오늘 이 글을 쓰는 목적은 학비가 비싸고, 교육의 질과 환경이 나쁜 국내 국제학교 대신 제대로 된 미국 고등학교를 찾으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요구 수준에 맞는 학교는 많다. 다만 제대로 찾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정보가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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