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 미국계 대학, 제이콥스 대학과 바드 대학


다양한 전공에 학비 저렴, 장학금까지 주는 제이콥스 대학
美 명문 LAC 바드 칼리지 베를린 캠퍼스


한국인들 뿐 아니라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독일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지에 따르면 많은 미국 학생들이 독일 대학으로 유학을 가고 있다. 이 신문은 약 1만 명의 미국 학생들이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학비가 없다는 것, 그리고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국공립 대학의 경우 외국 학생들에게도 학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사립대학들은 학비를 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 대학처럼 비싸지 않다. 많은 장학 혜택도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저 내가 아는 미국의 이름 있는 대학으로만 가려고 한다. 연봉 1억원 내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연간 8-9천만원이 드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을 가려고 한다. 불행한 노후가 불보듯 뻔한데도...


오늘은 독일 내의 사립대학, 그 가운데서도 미국 대학 시스템의 형태로 세워진 대학 2곳을 소개한다. 하나는 제이콥스 대학(Jacobs University)이고 다른 하나는 Bard College다.



■ Jacobs University Bremen (제이콥스 대학)


이 대학은 독일 브레멘 주 브레멘 노르드에 있는 사립대학이다. 이 대학은 독일에 있지만 전 과정을 영어로 가르치는 대학이다. 학교 시스템을 미국과 독일 방식을 결합했다. 즉 장점만을 따온 것이다. 학점을 1-5까지 주는 독일 대학 학점 시스템을 갖고 있다. 또한 독일처럼 수학 연한이 3년이다. 따라서 전체 비용으로 따지면 매우 경제적이다.


2001년에 설립됐고, 1244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미국으로 보면 소규모 대학이다. 그러나 이 대학은 굉장히 역동적이다. 전공을 보면 밝은 미래가 보인다.


연구와 교육을 ◀ Mobility ◀ Health ◀ Diversity로 나눠 다양한 전공을 개설했다.


Mobility에는 컴퓨터 사이언스, 전기전자공학, 산업공학, 수학, 지능 모바일 시스템,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전공을 개설했다.


Health 분야에서도 의료자연과학, 바이오 케미스트리 & 분자 생물학, 화학, 지구환경과학, 물리학, 컴퓨터 생활 과학, 석유탐사 등의 전공을 개설하는 등 매우 역동적인 전공을 열고 있다.


Diversity에서는 글로벌 경제 & 관리학, 국제관계학, 심리학, 국제경영학 등 5개 전공을 개설했다.


이 대학은 사립대학이라 학비를 받는다. 제이콥스 대학의 연간 비용은 Tuition, € 20.000 ; Room and board*, € 9.000 ; Fees up to (University Fees, Semester Ticket), € 650 ; Total Cost of Attendance, € 29.650이다. 이를 한화로 계산을 하면 학비는 2600만원, 기숙사비와 식비는 1170만원이다. 하여간 이 대학의 연간 총비용은 3850만원이다. 미국 주립대학의 연간 비용보다 저렴하다. 그런데 이 대학은 미국 주립대학과 달리 꽤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주고, 대학 연한이 3년이다. 그러니 무척 저렴한 셈이다.


이 대학은 미국 사립대학처럼 개인의 가정환경을 감안한 재정보조/장학금을 지급한다. 등록금으로 2만 달러, 기숙사 비용으로 6천 달러 등 총 2만 6000달러를 재정보조/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물론 이 재정보조/장학금은 가정 형편과 성적을 감안해 지급된다. 이런 장학금을 받으면 연간 비용이 1천만 원이 안 된다. 이렇게 간 학생이 여러명 된다.


이 대학도 미국 대학처럼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이 있고, 얼리 디시전 2, 그리고 롤링이 있다. 얼리 디시전은 11월 1일, 얼리 액션은 12월 1일, 그리고 얼리 액션2는 2월 1일까지다. 롤링으로 지원하려면 6월 1일까지 넣으면 된다. 롤링으로 넣을 경우 원서를 제출한 지 4-6주면 합격 여부를 알려준다.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덜 알려진 대학이지만 장점이 많은 대학이다. 졸업 후 독일에서 취업이 매우 용이하다. 학비가 연간 3천여만 원이 들지만 수학 연한이 3년이라 실제적으로 미국 대학에 4년 다니는 것으로 계산을 하면 연간 2200만 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거기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으면 훨씬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독일 대학에 비해서는 다소 비싸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대학이다.


■ Bard College Berlin


바드 베를린 대학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미국의 바드 칼리지 베를린 캠퍼스로 보면 된다. 지난해 73명을 선발했다. 지적인 관심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을 감안해 뽑혔다. 지난해 총 430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52%가 합격을 했다. 합격생들의 IB 점수를 보면 36점이었다. 미국 학생들의 경우 GPA가 3.4였다.


이 대학은 교수대 학생 비율이 1:7로 총 학생 수는 210명, 학생들의 75%가 재정보조를 받는다. 54개국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1학년 학생의 81%가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다.


이 대학은 완벽하게 미국 대학 시스템이다. 얼리 액션은 11월 1일이다. 레귤러는 1월 1일, 늦은 지원은 5월 1일이다. 미국 대학처럼 GPA와 에세이, 성적표, 2명의 교사 추천서, 영어 공인 성적, SAT, ACT 성적 등이다.


이 대학의 학비는 2만 6313유로, 한화로 3400만 원 정도다. 바드 칼리지 베를린은 2개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는 인문, 예술, 사회사상사와 다른 하나는 경제, 정치, 사회사상사다.


이 대학은 미국 본교처럼 재정보조 신청이 가능하다. 1학년 때도, 편입 시에도 그리고 중간 학년에서도 재정보조 신청이 가능하다.


독일에서 미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2개 대학을 소개했다. 이 두 대학의 학비는 미국 본토 학비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재정보조를 받지 않으면 역시 조금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대학이다. 졸업 후 무엇보다 독일 내에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독일 내 독일 대학과 함께 독일 내에서 미국 대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특히 제이콥스 대학은 매우 괜찮은 대학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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