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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전공, 미국 어느 대학에서 해야 돈 값 할까?


ROI(투자 수익률) 1위 UC 버클리, 2위 MIT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 한참 뒤로



미국 대학 뿐 아니라 대학에서의 경영학 전공은 일반적으로 졸업 후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도 잘 되는 편이다. 즉 경영학은 높은 투자 수익률, 즉 등록금 대비 취업 후 연봉이 높은 전공이다. 즉 ROI가 높다. 경영학 전공자들은 일반적으로 회계, 마케팅, 금융을 포함한 경영의 여러 측면을 공부한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할 경우 어느 대학에서 공부해야 졸업 후 연봉을 많이 받나? 그래서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아지나? 자료를 통해 알아보자.


컴퓨터 사이언스와 일부 공학 전공을 제외하고 비즈니스 전공은 졸업 후 취업도 잘 되고 연봉도 높다. 그렇다고 모든 대학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미국 4000여개 대학 가운데 등록금 대비 연봉이 높은 대학을 알아본다. 즉 4년 동안 등록금을 내고 졸업 후 취업을 해서 20년이 흘렀을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대학을 보고자 한다. 이 자료는 미국 연봉 관련 유명 사이트인 페이스케일 닷컴이 내놓은 것이다.


1-10위까지를 본다. 여기서 달러는 1달러에 1200원으로 계산했다.


여기서 참고할 것은 4년 동안의 학교에 들어간 총 비용은 등록금 뿐 아니라 등록금, 기숙사비, 식비, 용돈, 보험료, 교통비 등 총 비용이다. 그러나 개인별로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나 보조금 등은 계산되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많은 보조금을 받은 학생이라면 ROI가 굉장히 높아진다. 그러나 이것은 개개인의 특별한 경우이 때문에 이 대학에 다닌 일반 학생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1위는 UC버클리(주립)에 다닌 주거주민 학생이다. 4년동안 15만 1000달러(1억8120만원)이 들어갔고, 20년 동안 135만4000달러(16억2400만원)을 벌었다. 


▶2위는 매사추세츠 공대(사립)다. 4년동안 3억3120만원을 부담했고, 20년 동안 16억 2000만원을 벌었다. 


▶3위는 UC버클리(주립)에 다닌 주 거주학생이나 유학생이다. 4년동안 3억 1680만원을 부담했고, 20년 동안 14억 8900만원을 벌었다.


▶4위= 버지니아 대학(주립, 주 거주자)

▶5위= 에모리 대학(사립)

▶6위= 유펜(사립)

▶7위= 미 육사

▶8위= 조지타운(사립)

▶9위= 예시바(사립)

▶10위= 버지니아(주립-주 외거주자, 유학생)


나머지 랭킹은 아래 표를 보자.



이 자료를 보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을 깬다.


명문대학들을 졸업하면 연봉을 많이 받을 것이라는 상식이 깨진다. 20위까지를 봐도 한국인들이 잘 아는 명문 대학들이 보이지 않는다. 하버드 대학도 안 보이고, 예일, 프린스턴 대학도 안 보인다. 명문 주립대학들의 경우 UC버클리와 버지니아 대학을 제외하고는 10위에 SUNY 빙햄톤이 보일 뿐이다.


결국 명성과 '돈 값'을 하는 대학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돈 값으로 할 때는 '명문 대학'의 개념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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