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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C-펜스테이트-위스컨신-퍼듀 … 어디로 갈까?


UIUC, 펜실베니아주립대, 위스콘신, 퍼듀



위의 네 개 대학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대학이다. 이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GPA 3.5에서 3.9이고, SAT는 1200점대에서 1390점대까지의 학생들이다. UIUC 경우 1400점대 초반까지 지원을 한다.



■ 이 대학들의 SAT 점수


UIUC 합격자 평균 SAT 점수는 1390점이다.
펜스테이트 합격자 평균 SAT 점수는 1270점이다.
위스컨신 합격자 평균 SAT 점수는 1370점이다.
퍼듀 합격자 평균 SAT 점수는 1300점이다.


여기서 보면 SAT 평균으로 학교의 수준이 나온다. 물론 SAT 점수가 높다고 해서 대학 수준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또래 집단 학생들의 수준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예를들어 퍼듀 대학의 엔지니어링은 UIUC의 문과, 이과 대학보다 높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영학, 공대, 그리고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다른 전공들보다 요구 점수가 더 높다. 이런 것은 한국 대학도 마찬가지다.



■ 이 대학들의 유에스 뉴스 랭킹


SAT 평균 점수로 보면 1) UIUC 2) 위스컨신 3) 퍼듀 4) 펜스테이트 순이다. 그러나 미국 대학 랭킹을 보면 ◀ UIUC 46위 ◀위스컨신 49위 ◀퍼듀 56위 ◀펜스테이트 59다.


공교롭게 SAT 점수 순서대로 됐다. 그러나 이 랭킹은 학교의 질이나 취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국내 대학에 비유를 하자. 서울대는 확실히 차별되지만 연고대 가운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는 느낌의 차이다. 그것처럼 이 4개 대학의 선택은 그야말로 Feeling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대학별 유명 전공의 차이는 있다.



■ 이 대학들의 학비(등록금) - 기숙사비와 식비는 제외


1) UIUC : $32,574-$37,578

2) 위스컨신: $36,805.28

3) 퍼듀 : $41,114

4) 펜스테이트: $33,664


학비로 보면 퍼듀가 가장 비싸다. 이어서 UIUC, 그다음이 위스컨신이다. 펜스테이트가 가장 저렴하다. 학비와 기숙사비, 그리고 식비는 학비에 약 1만 5000달러를 더하면 된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 이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


국제학생들의 경우에도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립대학들이 주는 액수가 큰 학자금 보조/재정보조(Need Based Grant)를 받기는 어렵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


여기까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그렇다면 내 아이는 어느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하나? 미래 전공과 유망 직업을 감안한 전공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합격 가능성과 학비 부담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


이 4개 대학의 학비는 4만 달러가 넘는다. 그러나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받으면 학비 전액 혹은 학비의 70-80%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각 가정의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은 부모님과 학생의 의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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