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996만원 재정보조 받고도 만족 못해 더 달라 요구
부모 소득 1억원의 70% 장학금 받은 셈
성경, 욕심이 크면 죄 - 그 끝은 사망이라 경고
금년에도 오늘까지 미래교육연구소의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은 학생은 총 117명 513만달러(한화 67억 7000만원)이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각자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재정보조를 받았다.
A의 경우 약 5만 3200 달러(6,996 만원) 를 재정보조로 받았다. 1년간 받는 금액이다. 4년간 2억 7980만원을 받게 된다.
이 학생에게 재정보조를 주겠다고 연락온 대학의 학비는 61,326 달러다. 이 학생이 재정보조로 5만3200 달러를 받게 되면 이 학생이 부담할 학비는 8,126 달러다. 한화로 1,072만원 정도다. 만일 이 학생이 그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지 않으면 내야 할 학비는 8,095만원이다. 결국 학부모는 학비 금액의 1/8만 내면 된다. A의 가정 소득은 1억 1000만원이다. 아버지 소득의 70% 정도를 그 대학이 재정보조로 준 것이다. 그가 받은 금액은 그의 가정 소득 수준으로 볼 때 최고의 금액이다.
그런데 이 부모는 계속 "더 받아야 한다"며 불만, 불만이 가득하다. 학교에 더 달라고 어필 레터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어필이 정당한 것일까? 독자들의 판단을 구한다.
불경은 "소금물을 먹으면 계속 물이 먹힌다"고 말했다. 여기서 소금은 욕심을 말한다. 성경 야고보서 1장 14절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했다. 욕심을 갖게 되면 사람들은 더 욕심을 부리게 된다. 세상의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을 부리면 가진 것조차 빼앗길 수 있다. 아마 이 가정이 그 대학에 어필 레터를 쓰면 "우리는 더 이상 줄 수 없다. 다른 대학에 가라"고 할 것이다.
부모의 이 터무니 없는 욕심이 아이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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