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에게 유럽에서 공부하는 A가 상담을 요청해 왔다.
이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은 NYU다. NYU는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대학 가운데 하나다. NYU는 2023년도 유에스 뉴스 대학 랭킹 25위에 올라 있는 명문 대학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NYU는 편입생에게 재정보조를 안 준다. A는 NYU가 편입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안 준다는 것을 모르고 이 대학을 선택한 것이다. 정보의 부재다. 그만큼 정보가 중요한 것이다. 이 학생의 부모는 연간 1억 원이 넘는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 NYU는 신입으로 지원하는 국제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이다. 그런데 편입 국제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를 주지 않는다.
이게 큰 장벽이다.
편입을 통해서 NYU에 가려고 하는 한국 학생들이 꽤 많다. 부자 아빠의 자녀라면 문제가 없는데 반드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라면 편입으로 갈 수 없다. 연간 1억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산층 가정의 학생이 NYU에 가려면 반드시 신입으로 입학을 해야 한다. 편입으로 가면서 재정보조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NYU처럼 재정보조를 받고 편입을 하려는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안 주는 대학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미국 시민권자들에게는 이런 벽이 없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거나, 해외에서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 가운데 재정보조가 꼭 필요한 학생들은 가려는 대학이 국제학생 편입생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인지를 미리 파악을 해야 한다. 학생이나 부모가 파악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모든 대학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연구소와 상담을 통해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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