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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내년 봄 학기(Spring) 편입하기

미국 대학, 가을학기뿐 아니라 봄 학기 편입도 가능하다
내년 1월에 새로운 학기 시작
마감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10-11월



미국 대학은 편입이 자유롭다. 미국 대학은 30%의 학생을 편입을 통해 받아들인다. 미국 대학에서 편입은 매우 흔한 일이다. 미국 대학생들의 약 30% 이상이 입학 대학과 졸업하는 대학이 다르다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편입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미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지만 한국 대학에서, 혹은 중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으로 옮기려는 학생들도 많다. 최근 이런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다.


편입의 시기도 다양하다. 보통 2-3학년에 옮긴다. 4학년으로 편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주립대학의 경우 4학년도 받아준다. 상위권 대학들은 2-3학년 편입만 받아준다.


학기의 경우 가을학기가 레귤러 학기이지만 봄 학기 편입학 생도 많다. 9월에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이 가장 많고, 1월 학기, 여름 학기 편입도 있지만 9, 1월 학기가 보편적이다. 


이 경우 각각의 마감을 잘 챙겨야 한다. 가을 학기 편입의 경우 원서 마감이 2-4월로 각 대학마다 다르고, 봄 학기의 경우 10-11월로 역시 대학마다 다르니 잘 챙겨야 한다. 


오늘은 우선 내년도 봄 학기 지원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한다.



■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1. 가장 먼저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정해야 한다.


현재 다니는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옮기겠다는 생각을 굳혔다면 가장 먼저 옮겨갈 대학을 정해야 한다. 편입 대학을 어떤 기준으로 정할 것이냐는 학생마다 다를 것이다. 


보통 1) 더 수준 높은 대학으로 옮기는 경우 2) 특별한 전공을 찾아 옮기는 경우 3) 학비 조달이 어려워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옮기는 경우가 있다. 미국 시민권자 학생들의 경우 가족이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경우와 여자 친구가 있는 대학으로 옮기는 경우도 보았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옮겨야 할 이유, 즉 편입을 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 특히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더욱 대학을 선택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2. 학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파악을 해야 한다.


만일 학비를 감당할 수 없으면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 경우 지원할 대학이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주립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립대학 가운데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을 골라야 한다. 대학 지원서와 함께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서를 별도로 써야 한다.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3. 마감시간을 놓치지 마라.


1월 학기 지원은 마감시간과의 전쟁이다. 10월 1일, 혹은 11월 1일이므로 대학 선정, 에세이 작성, 지원서 제출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왕 옮기는 것이라면 더 좋은 대학, 더 미래가 밝은 전공을 선택하려 할 것이다. 그렇다고 마감시간을 놓치는 것은 평생 후회할 일이다. 이제는 고민할 시간이 아니라 실행에 옮길 시간이다.


4. 가장 힘든 것이 에세이 준비다.


막상 원서 작업에 들어가면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어려운 것이 에세이 작성이다. 한국 학생들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에세이의 중요성이 커진다. 대부분 why essay다. 왜 편입을 하는가를 묻는다.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제시가 있어야 한다.


5. 장학금/원서 작성/에세이 첨삭은 가급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똑똑한 학생들이라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부분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특히 대학 선정과 에세이, 그리고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부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대학 선정이다. 어떤 대학에 편입 지원을 해야 하는가는 정말 어려운 과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많은 편입생들의 진로를 열어 주었다.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 친구들이 많다. 카네기 멜론에서 컬럼비아 대학으로, 라이스 대학에서 듀크 대학으로, 라이스대학에서 다트머스 대학으로... 미래교육연구소는 편입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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