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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립대학 평균 학비 금년 3.6% 인상


미국 사립대학 평균 학비 4만6590달러
금년에도 주립 2.9%, 사립 3.6% 올랐다



미국 대학 학비가 금년에도 가파르게 올랐다. 이에 따라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미주 중앙일보가 칼리지보드 연례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립과 사립대학의 평균 학비가 전년 대비 각각 2.9%와 3.6% 인상됐다. 4년제 주립대학의 경우 주 거주자(in-state) 기준 평균 300달러, 사립대는 평균 800달러가 올랐다. 이는 물가 인상률 2%에 비해 큰 폭이라는 지적이다.


주립대학 가운데 타주, 혹은 유학생 출신 학생 학비가 가장 비싼 주는 버몬트 3만8990달러, 미시간주 3만6840달러다. 이는 사립대학 학비에 근접하는 수치다. 사립대학교 전체 평균 수업료는 4만6590달러다. 반면 타주/유학생 학비가 가장 저렴한 주는 사우스타코타주 1만2480달러, 와이오밍주 1만6830달러다.


학비 부담이 커진 학부모들이 이를 만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국 사립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이럴 경우 주립대학 학비 수준으로 자녀를 미국 대학에서 공부시킬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 한국 최초로 미국 대학 장학금 제도를 국내에 소개한 이후 매년 30-40억 원의 재정보조/장학금을 미국 대학으로부터 받아내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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