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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점수 선택제 <2> 수퍼 스코어 채택 대학


두 가지로 나뉘는 SAT 점수 선택 제도
갱신 되는 대학과 갱신 안 되는 대학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들은 2008년부터 SAT 점수를 선택해서 보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모든 대학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우선 점수 선택제를 쓰고 있지만 일단 점수를 한번 보내면 이후에 더 높은 점수가 나와도 점수를 갱신해주지 않는 대학들이 있다.


이것을 Highest Section Score Version 1라고 한다. 



① 점수 갱신이 안 되는 수퍼스코어 1(Highest Section Score Version 1)


이 유형의 대학은 학생이 각 과목마다 가장 높게 기록한 성적을 모든 시험 결과 중에서 고른 수퍼스코어(Super score)를 입학 평가에 고려한다.


예를 들어 10월 SAT의 수학 성적이 700점, 영어 성적이 500점이고 11월 SAT의 수학 성적이 600점, 영어 성적이 700점이라면 가장  높은 수학 성적 700점과 가장 높은 영어 성적 700점을 골라 총 1400점을 대학으로 보낼 수 있고, 대학은 이를 인정해 준다는 뜻이다. 


이 제도를 채택한 대학들은 일단 한번 점수를 보고 받으면 그 이후에는 점수를 더 갱신해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하버드브라운앰허스트시카고 대학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대학들을 모두 보려면 https://secure-media.collegeboard.org/digitalServices/pdf/professionals/sat-score-use-practices-participating-institutions.pdf로 들어가면 된다.



② 점수가 갱신되는 완전한 수퍼스코어(Highest Section Score Version 2)


이 유형의 대학은 학생이 각 과목에서 가장 높이 기록한 수퍼스코어만 입학 심사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유형의 대학들은 매번 시험을 볼 때마다 대학에 성적을 보내길 권장하고 있고, 그 때마다 학생으로부터 높은 점수가 통보되면, 그 높은 점수로 기록을 수정해 놓는다. 


SAT 시험을 신청할 때 4개 대학에 성적 결과를 무료로(48달러 상당) 보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성적을 미리 보내는 걸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유형에 해당되는 대학에 보내는 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스턴캘스테이트 계열듀크프린스턴다트머스존스 홉킨스, USC, 에모리 대학들이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결론: 그러나 학생들은 사실상 이 점수 선택제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컬리지보드가 스스로 알아서 해당 대학에 점수를 보내주기 때문이다. 즉 모든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에는 알아서 모두 보내주고, 수퍼 스코어를 요구하는 대학에도 그 정책에 맞게 알아서 보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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