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보다 다양한 전공 제공
학비, 연간 1천만원대로 미국 주립대학의 1/4
1월부터 6월까지 마감 시기 다양
2019학년도 미국 대학 합격자 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지원한 모든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된 학생들이 속출했다. 경쟁력있는 미국 대학에 합격을 했으나 학비 때문에 등록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도 나온다. 미국 사립대학의 경우 연간 6-7만달러가 든다. 경제협력 개발기구 36개국 가운데 가장 학비가 비싸다. 그래서 합격하고도 등록을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다시 준비를 해서 미국 대학에 지원하기는 여러가지로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을까? 학비가 저렴한 유럽 대학들을 추천한다. 이 가운데 네덜란드 대학이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공부하려고 한다면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다. 네덜란드는 아직도 한국인들에게 미국이나 중국, 일본, 홍콩, 영국, 독일보다 낯선 곳이지만 대학의 수준이나 비용 그리고 졸업 후 취업 등에서 결코 다른 나라들에 뒤지지 않는다.
■ 왜 네덜란드인가?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가 소개하는 네덜란드 대학에 가도 괜찮은 7가지 이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국제화된 나라,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나라다.
2) 학비가 매우 저렴한 나라다. (연 8천-1200유로. 연간 1천만-1500만 원 정도. 미 주립대학의 절반 수준.)
3) 혁신적인 교수법을 채택하고 있다.
4) 생활비가 매우 저렴하다. (월 800-1000유로)
5) 영어로 가르치는 전공이 매우 많다.
6) 다양한 여행의 기회가 있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중심)
7)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위를 수여한다.
이를 하나하나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학비가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고, 영어로 대학의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생활비가 저렴한 것도 큰 이점이다. 네덜란드 대학 가운데 영어로 갈 수 있는 대학과 전공은 매우 많다. 구글에서 네덜란드 대학을 검색해 보면 연구중심대학 1545, 응용과학대학 351개가 나온다. 이 가운데 영어로 갈 수 있는 대학과 전공을 찾으면된다. 이것을 찾기 힘들다면 미래교육연구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네덜란드 대학들은 독일 대학들보다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전공을 더 많이 개설하고 있다. 전공 선택의 폭이 넓다. 독일 대학은 학비가 무료이기는 하지만 전공과 대학선택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다.
■ 지원 시기 및 대학 선택
네덜란드 대학들의 원서 마감 일자는 다양하다. 1월부터 5-6월까지,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다. 상당수 대학들은 4월 1일에 이미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 대학들에 가려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원서 접수를 받고 있는 대학들이 많다. 5월 1일 혹은 6월 1일까지 받는다. 네덜란드 최고 대학인 암스테르담 대학은 4월 1일에 많이 마감됐다. 에라스무스 대학과 우르첵 대학도 4월 1일에 거의 마감이 됐다.
University of Twente 대학이 5월1일에 거의 마감이 된다. 아직 며칠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일부 연구 중심대학과 응용과학 대학들의 마감은 6월 1일이다. 일부 대학들은 내년 봄학기에 지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 암스테르담 대학은 봄학기 학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응용과학대학은 '실무중심'대학이라고 한다. 즉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진 대학을 말한다. 이런 시스템을 가진 나라는 북유럽 국가들이다.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이 이런 대학 시스템을 갖고 있다.
■ 네덜란드 대학들의 학비는 미국에 비해 저렴하다.
학비는 6000유로에서 1만3-4천 유로까지 다양하다. 즉 700여만에서 1700여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비용은 미국 대학이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학들보다 더 저렴한 것이다.
생활비는 한달 기준 800유로에서 1400유로, 한화로 10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다.
■ 개설된 전공
네덜란드 대학들이 영어로 개설한 전공은 정말 다양하다. 인문학에서부터 공학, 예술분야까지 다양하다. 자신에게 맞는 전공 선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암스테르담 대학에는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전공이 17개가 개설됐다. 사회학, 심리학, 정치학, 미디어, 언어학, 미디어정보학, 유럽학, 경제경여학, 커뮤니케이션, 경영학, 보험학 등이다. 유트레히트 대학에는 역사학, 경제 경역학, 미디어 문화학 등 9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