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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흔히 잘못알고 있는 미국 대학입시 정보<1>



"학교에서 들은 AP 과목, 반드시 5월에 AP 시험을 보아야 한다(?)"



AP를 포함, IB, A Level은 미국 대학이 입학 사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AP 과목 이수가 중요할까? AP 시험이 중요할까?


거의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들은 5월 시험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학교에서 듣는 대학 예비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다시 강조하지만, 5월에 보는 AP 시험보다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듣는 AP가 훨씬 더 중요하다. 시험은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사고와 AP 시험 대비 학원 강좌를 통해 돈을 벌려는 학원 마케팅이 '5월 AP 시험이 학교 AP 교과목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만들어 냈다. 그렇다고 5월 AP 시험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5월 AP시험보다 학교에서 듣는 과목 수업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학교에 개설된 과목 가운데 얼마나 많은 AP 과목을 들었는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즉 학생이 얼마나 도전적으로 공부했는가를 보고 싶어 한다. AP 10개가 개설됐는데 8과목을 들은 학생과 3과목을 들은 학생이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학교에 개설된 20개의 과목들 중 3과목을 들은 학생과 학교에 개설된 총 6개 과목들 가운데 5개를 들은 학생 가운데 입학 사정관은 누가 도전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할까?



학교에 개설된 AP 과목을 가급적 일찍부터 많이 들어라


그렇다면 AP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학교에 다닌 학생은 절대적으로 불리할까?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를 만회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는 독학을 통해 AP를 공부하고 5월 AP 시험을 통해 점수를 확보하면 된다. 학생의 잠재력을 그만큼 보여줄 기회가 된다. 이렇게 AP시험을 보면 불리하지 않다. 오히려 더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래 자료를 보면 필자의 말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 도전적으로 AP 과목을 듣는 것을 중요하게 보는 대학이 196개 중 66.2%인 반면, 5월의 AP 시험을 중요하게 보겠다는 대학은 196개 중 6.6% 밖에 안 된다. 여기서 보듯 고등학교에 개설된 AP 과목을 가급적 많이 듣고 좋은 점수를 확보하라! 이것이 미국 명문 대학 합격의 첫 번째 요소다.



여기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5월 AP 시험을 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학교에서 들은 과목을 모두 5월 AP 시험을 통해 보라는 것은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AP 시험을 보라. 그러나 이를 공부하려고 다른 것을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 & 장학금 컨설팅 


10학년 미만의 학생들은 12학년까지의 교과목 가운데 자신이 들어야 할 AP 과정을 미리부터 잘 파악하고 이를 언제 들어야 할 지 설계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9-10학년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입학 사정 요소를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로드맵을 짜주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12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해마다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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