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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중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불운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병이나 사고가 바로 그런 경우이겠지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 중 일부 또한 그러한 경우에 처하기도 할 텐데요. 그 때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우선 미국 국무부는 모든 미국 재단으로 하여금 교환학생들을 의료보험에 반드시 가입시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타 질병으로 치료를 요하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 한국에서처럼 우선 병원에 방문한 후 필요한 조치를 받은 후 보험 처리를 하면 됩니다. 이 때, 학생은 미국으로 들어올 때 계약했던 재단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재단들이 운영하는 24시간 무료 연결 비상전화가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의료보험이 모든 병과 사고를 커버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학생의 질병에 따라 수술 등이 필요할 경우, 보험이 그 수술을 커버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재단이나 지역관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병, 성형, 교정 등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교정치료는 유학생 보험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기 전에 완료하거나 다녀와서 마무리 짓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가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아래의 미래교육연구소 연락처로 연락해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미래교육연구소와 보냄과 키움은 공동으로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참가희망자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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