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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와세다 대학 3개 학부 9월 학기 학생 모집

국내고 학생, 와세다 대학 지원하려면 토플 점수 확보가 관건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의 일본 대학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와세다 대학 등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일본 명문 대학에 대한 진학 문의가 많다. 일본은 G 30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가르치는 대학 13개를 지정 해외 유학생을 영어로 받아들이고 있다. 필자는 브런치와 블로그 글을 통해 여러 차례 일본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다시 한번 일본 사학 명문 와세다 대학의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공부하는 전공과 마감 일정에 대해 안내를 드린다.


와세다 대학은 ◀ 정경학부(School of Political Science and Economics) ◀ 사회과학학부(School of Social Science) ◀ 문화, 미디어, 사회학부(School of Culture, Media and Society) 등 3개 대학이 원서를 받고 있다. 엔지니어링 쪽은 8월 학기에 모집을 받지 않고, School of International Liberal Studies는 마감이 끝났다.


 

■ 정경학부(School of Political Science and Economics)

1차 모집은 종료가 됐고, 2차 원서를 받는다.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총 100명을 모집한다. 정치학, 경제학, 정경학 등 3개 전공으로 나뉜다.


 ■ 사회과학학부(School of Social Science)

지금 2차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월 19일까지 받는다. 이어 3차 원서 접수가 1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4차 접수는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사회과학 학부는 와세다 대학의 여러 학부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원서를 받는다. 원서로 우선 선발을 하고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을 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이 학부는 편입이 없다. 신입으로만 학생을 받는다.

 이곳에 지원하려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세 가지 난제가 있다. 첫 번째는 에세이다. 2개의 에세이 주제가 주어지며 1000 단어로 작성을 해야 한다. 두 번째는 영어 공인 성적, 즉 토플이나 아이엘츠 성적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추천서다. 교장선생님이나 교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 문화, 미디어, 사회학부(School of Culture, Media and Society)

 1차 원서 접수는 마감이 됐다. 2차 원서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4월 9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매우 소수다. 이 학부는 800 단어로 에세이 2개를 써야 한다. 영어 공인 성적, 즉 토플이나 아이엘츠 등을 내야 한다.



 **문제점

 지금 한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와세다 대학을 지원하고자 할 경우 가장 큰 난제가 토플 등 영어 공인 성적 확보다.  영어 공인 성적이 없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토플 점수를 확보할 시간이 별로 없다. 영어 공인 성적은 원서 마감일까지 대학에 도착해야 한다. 따라서 금년에 와세다 대학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영어 공인 성적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원서 마감일까지 토플 점수를 보낼 수 있다.

 지금 토플 공부를 해서 시험을 본다고 하면 시기적으로 늦는다. 아직 토플 점수가 없고 공부를 해서 시험을 봐야 한다면 마감이 늦은 사회과학학부밖에 가능성이 없다. 아니면 마감이 늦은 미국 일부 대학이나 중국 대학으로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 

마감 및 준비 미흡으로 와세다 대학에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1) 마감이 늦은 일본 다른 대학을 지원한다.

2) 미국 대학 가운데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지원 마감일이 늦은 대학을 선택한다.

3) 마감일이 5-7월인 중국 대학에 영어로 지원을 한다. 

4) 학비가 없는 독일 대학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서 사전에 지원 조건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갈 수 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의지가 더 중요하다. 비록 국내 대학 진학에 실패를 했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길은 얼마든지 있다. 필자는 그 길을 열어주는 내비게이터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카톡 kr1728로 문의하면 된다.  필자가 제공하는 더 많은 해외 대학 교육 정보를 보려면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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