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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 수시 & 해외 명문대 동시 지원 전략



국내대 수시 + 해외대 Priority 지원 하면 좋은 궁합
A군, 연세대 수시 + 미국 명문대 우선 지원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해외 조기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지난 5-6월에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2020학년도 국내대 특례 & 수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미국 등 해외 대학의 학비가 비싸고, 취업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여간 3특과 12특 지원 학생들은 지난 7월 초에 원서를 넣었고, 지금은 이 학생들에 대한 입학 사정이 한창 진행중이다. 조만간 당락의 소식을 받게 된다. 


여기에서 불행하게 합격을 얻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전형에 지원을 한다. 그런데 이 수시 전형도 불안해서 해외 대학에서 일단 합격을 받아놓으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3, 12특에 오는 학생들은 거의 해외 대학에 지원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준비가 된 학생들이다. 대부분 좋은 내신을 갖고 있고, SAT, ACT 점수와 토플, 그리고 꽤 좋은 액티비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학생들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명문 대학에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하고 또 만족할 만한 대학에 합격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월에 국내대 수시를 지원하면서 10월 이후 시작되는 미국 주립 명문 주립대학에 얼리 액션 또는 Priority로 지원을 하면 된다. 이 경우 원서를 넣고 오래지 않아 당락을 알 수 있다.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을 받아놓고 국내 대학에 지원을 한다면 훨씬 더 마음이 편할 것이다. 미국 대학들의 지원 조건은 국내 수시 지원조건과 거의 같다. 내신과 SAT-ACT 그리고 토플, 에세이, 교사 추천서면 된다. 액티비티는 기본만 하면 된다. 국내 수시를 넣는 학생들의 경우 특별활동 기록도 대체적으로 좋다.


A는 베이징에서 외국인 학교를 다녔다. 국내 연세대학교에 수시로 지원을 했으나 예비 순번에 들었다. 합격이 된다는 보장이 없었다. 이 학생의 부모님은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연세대 보다 수준이 높은 대학에 11월 중순 원서를 넣었다. 앞서 말한대로 Prority로 지원을 한 것이다. 필자의 말처럼 2주가 되지 않아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A는 가슴을 졸이며 연세대학교 예비 순번이 풀리길 기대했고, 마침대 추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미국 명문 주립대학과 연세대학교를 놓고 저울질을 했다. A는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를 선택했다.


A처럼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을 동시에 지원을 하면서 최적의 기회를 잡는 것을 권한다. 필자는 해외에서 국내 대학으로 오는 학생들에게 이런 진로를 권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대학과 국내대학 수시를 동시에 지원하도록 컨설팅을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개별 상담 또는 컨설팅을 통해 제공된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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