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보면 알거야. 그들이 편입을 하려는지."
미국 대학으로 2, 3학년때 편입 시도 - 내신과 영어(토플)가 중요
최근 필자는 송도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을 많이 만난다. SUNY 코리아, 유타, 조지메이슨, 겐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실제로 편입을 시도하고 또 성공을 한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 가운데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상당수 학생들은 더 높은 대학으로 점프 업을 하려고 한다. 필자는 해마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을 미국 본토 소재 명문 대학으로 편입 시키고 있다.
학생들의 불만은 여러가지다. 가장 큰 불만은 선택할 전공과 과목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학교 환경과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것. 졸업 후 진로가 불투명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적합하지 않게 느껴진다 등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한다.
1) 비용과 관계없이 미국의 명문 주립대로 편입
2)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이름이 있는 주립 대학 입학
3)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는 명문 사립 종합대 및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편입
오늘은 이에 대해서 살펴본다.
■ 편입 시기
가장 좋은 편입 시기는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2학년 2학기를 마친 뒤의 시기다. 그 때 각각 2, 3 학년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미국 대학에 1월 학기로 가려면 10월 이전에 준비를 해야한다. 미국 대학에 9월 학기로 가려면 마감 시기인 2, 3월 훨씬 이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 무엇을 준비하나?
편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글로벌 캠퍼스 대학교의 성적과 토플/아이엘츠 성적이다. 대학에 따라서는 고등학교 성적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3학년으로 편입을 할 때는 전공 선택에 따른 선수 과목 이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 비용의 문제
가장 큰 문제 가운데는 미국 대학 학비다. 그러나 송도 글로벌 캠퍼스와 미국 본토 SUNY Stonybrook의 학비 차이는 연간 5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수니 코리아에 다닐 정도라면 미국 대학 학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더 높은 수준의 사립 대학에 가려면 재정보조/장학금을 생각하면 된다.
■ 어느 대학으로 편입을 하나?
송도 글로벌 캠퍼스 보다는 더 인지도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대학, 미국 주립 대학 랭킹 50위 이내의 대학을 선택해 편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UC 계열 학교들, 위스컨신 UIUC, 미시간 주립 등 많은 대학들이 그 대상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편입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매년 한국 대학교와 송도 소재 글로벌 캠퍼스 학생들의 미국 대학 편입을 컨설팅하고 있다. 그 가운데는 연간 4-5만달러의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으로 편입하는 학생들도 많다. 편입은 선택이면서 결단이다. 더 넓은 세계로, 더 높이 도약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기회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미국 대학 편입 학생들을 위한 무료 그룹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