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처럼 바른 열심으로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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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명의 삶 큐티 제목은
‘모두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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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만 해도 ㅋㅋㅋㅋㅋ
제목을 보고 새벽에 본당에서 뿜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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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모두가 나와 같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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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생각, 마음, 행동, 삶, 나의 어떠함에는 연약한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은 누군가에게 닮으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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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 부분은 나를 닮아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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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자기 전에 읽으려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폈다가
저자 소개만 읽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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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눈을 비비며 읽었다
책을 읽으며 눈에 들어온 챕터가 있었다
‘변화는 항상 리더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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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부 사랑방 리더를 하던 때를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나는 정말 부족하고 부족한 리더였다는 걸 깨달았다
정서적으로는 멤버들을 케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회개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교회에서 어떻게 사람들과 교제해야 하는지
무엇을 더 배려하고 생각하고 기도해야 하는지 묵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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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찰나의 순간, 반응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귀 기울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여 작은 행동을 고치고
삶의 방향을 바르게 고치려는 자세
이것이 다른 이들에게 ‘나를 닮아봐’라고 말할 수 있는 내가 가진 작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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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워낙 거칠고 악한 사람이어서 내가 할 수 있는건
기도와 말씀을 붙잡는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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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말씀을 보며 조금씩 성숙되는 것 같았다
어느 날 되돌아보니 나의 열심은 바른 열심이 아니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말씀을 묵상하니
나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보다 나의 의를 채우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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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도 회심하기 전엔 최고의 열심을 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열심이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후에 목숨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복음을 전하며 바른 열심으로 살았다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총독과 분봉왕에게 당당히 나처럼 되기를 원한다고 했던 사도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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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작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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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말씀을 해석하고
바르게 하나님께 기도하며
바르게 삶으로 살아내는 지혜를 달라고
매일 새벽 기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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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이 시대에 전하는 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꿈꾸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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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나처럼 되기를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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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나처럼 되기를 원하니이다
사실 단순히 말로 권면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내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들
부족함 투성이었지만 깨지고 깨지며 조금씩 쓰임받기 시작했던 과정들
모든 것들을 알려주고 나누며 함께 성숙하기를 권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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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교육, 여러 해에 걸쳐 다져왔던 습관들, 정보, 지식, 노하우를 담은 비저니어스 세미나 첫번째 모임
비저니어링 기본 과정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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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자세한 커리큘럼과 비저니어링 준비 배경에 대한 내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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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니어스 컨퍼런스 후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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