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도 충분한 나"
살아가며 우리는 온전히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에 대해서 의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나"라는 존재는 세상에 존재하는데 그 삶이 온전히 내 것 같지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타인을 의식하며 자신을 감추듯 살아가고 있기에 또는 그들에게 맞춰 살아오다 보니 "나"를 잊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들어던 생각은 지금의 나로서도 충분히 괜찮다라는 것과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굳이 타인을 의식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당연한 자기검열이자 생각입니다. 내가 남을 깊에 의식하기에 그리고 그들을 대하는 방식을 내가 정의하여 스스로를 속박힉 때문에 더 고뇌하고 힘들어 하는게 아닐까요? 이제 좀 놓여줘도 되겠습니다. 그들이 나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만큼 나 역시도 가볍게 그들을 대하여 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서로가 편하게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이런 내용의 글귀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시의 형식을 갖추되 때로는 에세이 처럼 긴 글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해 줍니다.
"나"로서 살아가기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문/사회과학에서 주장되어온 사실입니다. 국내 유명 철학자인 강신주 교수께서도 그렇게 글과 영상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철학을 전달하고 있죠.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야만이 이타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가 온전하게 이기적일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상처주고 고통받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내가 상처받지 않고 힘들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기고 타인에게 뭔가를 베풀 수 있게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여러분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나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밖으로 꺼내 보이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밀스러운 그리고 내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내면을 함께 돌봐주고 그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곁에 y.tales.가 있어 드리겠습니다. 직장인, 연인, 가족, 친구 등의 관계에서 미처 나의 모든 모습을 보이는 순간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에 떨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있으셔도 됩니다. 그건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다만 어떻게라도 풀어내고 그 시간 만큼은 나로서 존재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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