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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져니박 Mar 27. 2022

문제해결 원칙 1 :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메타버스 고객 경험 탐색하기 위한 3가지 #질문


그런 날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술술 풀리는


Photo by Andrew Neel on Unsplash

그런 날은 날씨도 좋습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기분 처지게 습하지도 않습니다.  또 집중도 잘 됩니다. 조명이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고, 적당한 수준의 소음만 배경에 잔잔히 깔립니다.


그런 날은 대화도 잘 통합니다. (보통날과 정말 다르네요.) 서로 파악된 정보를 공유하니 신속하게 회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날씨도, 공간도, 동료들도 다 평타 이상을 하고 있으니 '나만 잘하면' 되는 날입니다. 사람 때문에 일이 힘들다가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쁨도 사람 덕분입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듭니다.
페르소나를 만들 때도 환경은 중요합니다.


넷플릭스(Netflix)는 기존의 타깃 고객은 아니었지만,  모바일 중심(Mobile First, Mobile Only)의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면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고객의 일상 너머, 어떤 식으로 정보를 얻고 취미를 누리는지 둘러싼 환경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위 1일 차 글에서는, 또한 앞으로 메타버스 경험 속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양한 방식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혹시 Watch Only인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둔다면, 기존의 Mobile First 페르소나의 경험이 다칠까요? 아니면 의외로 여러 유형의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제2의 넷플릭스가 될까요? 아래 질문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원칙 1 :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1.1. 페르소나는 언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나요? 혹시 같은 정보인데 채널마다 다르게 표현되고 전달되고 있다면 구분해 주세요.


1.2. 페르소나는 어떤 채널을 통해 OO에 대한 추천받나요? 페르소나는 누구와 OO 대한 정보를 주고받나요? 실제 OO를 구매했다면, 얼마나 영향을 끼쳤나요?


1.3. 페르소나가 해당 채널을 어떤 기기를 통해 주로 접속하나요? 그 기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져니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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