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랑비 Apr 20. 201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해주길 바래

"우리 그만 헤어지자."


이 말을 한 여자의 속마음은 뭘까? 이런 말을 해도 계속 나를 붙잡아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말일 것이다.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을때가 있다. 표현을 한다고 해도 더 많이 해주길 바라는 때가 있다.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


너가 좋아서 잘해준다는 고백이 듣고 싶은 질문이다. 내가 이렇게 땡깡부리고, 멋대로 해도 나를 계속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표현.


"나 오늘 너무 힘들었어."

"나 머리(라고 말하고 마음이 될수도 있다) 아파."


회사에서 치이고, 사회에서 지치고 돌아온 나에게 너만은 위로해달라는 말.


(puuung님의 일러스트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역사에 길이 남는 지도자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