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비를맞으며콩이생각했을어둠에대하여
실행
신고
라이킷
6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태원댄싱머신
Sep 06. 2019
가을비
아직 반팔, 반바지를 입었는데, 가을비가 내린다.
9월이면 이미 가을인데, 무슨 반팔을 입고 앉았느냐며 가을비가 내린다.
반팔을 입어도 밖은 덮고, 버스는 춥다.
에어컨이 이렇게 빵빵 나오는데, 무슨 반팔을 입고 앉았느냐며 가을 버스는 달린다.
가을 버스에서 내려 가을비를 맞는다.
우산은 필요없다고, 가을비가 속삭인다.
keyword
가을
버스
에어컨
이태원댄싱머신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사적인사과지적인수박
우리는 평생 배고프다
저자
따봉충 설명충
구독자
27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비와 죽음
여름이 좋은가 겨울이 좋은가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