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슈테판 츠바이크 「위로하는 정신」
그러나 나는 몽테뉴가 오늘 우리 시대와 비슷한 시대에 스스로의 내면을 어떻게 자유롭게 만들었는가, 우리가 그의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우리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는가 하는 점에서만 그에게서 감동과 열정을 얻는다.
_슈테판 츠바이크 「위로하는 정신」
이렇게 너그럽고도 풍부한 교육방식은 몽테뉴가 특별한 영혼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행운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교육방식이 제때에 끝난 것 또한 행운이었다.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서는 강제도 겪어보아야 하는데, 강제적인 교육도 몽테뉴에게는 넉넉하게 주어졌던 것이다.
_슈테판 츠바이크 「위로하는 정신」
몽테뉴가 평생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라는 질문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게서 나타나는 놀랍고도 선량한 점은 그가 이 질문을 명령문으로 바꾸려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_슈테판 츠바이크 「위로하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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