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의 열정, 53세의 도전
누구나 인생의 시작 점이 있다. 태어난다는 의미보다는 삶의 전곡점이 되는 기로에 설 때를 말하고 싶다. 그것이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그 순간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한 번 뿐인 우리 인생은 색감이 전혀 달라지기도 한다. 내 인생의 굽이마다 주어진 선택의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기 때문이다.
허락된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축복이었다.
그렇게 매 순간 나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고 새로운 시작이었다. 지난 30년 직장생활로 너무 바빠서 가족을 챙길 틈도 없는 워킹 맘이었고 그래서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가족이 있어 버텨낸 듯하다.
Suffering could be blessing in the long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