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본드형 Jan 20. 2024

about TIME

내 인생영화인 이유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평범하고 실수 투성인  바꿀 수 있겠지만


오늘,

아가 순간순간에 집중 때

우린 마침내 특별한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게 될 거라는


리처드 커티스(작가 겸 감독)의 철학과 유머를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수십 번을 봐 왔지만

이번에 인상적인 장면 둘을 찾아냈.


# 첫 만남,

블라인드 데이트를 한 카페에서

짧게 자른 앞머리를 쑥스러워하며 걸어 나오는

메리(레이철 맥아담스) 뒤로 후광처럼 보이는 .


# 교 길,

자꾸 아보포지(딸)에게

믿음직스러운 아빠 미소 손 흔어 주는

팀(도널 글리슨) 환하게 .


평범함이 히려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


어쩜, 우리가 잊고 사는지도 모르는

 부시게 아름답고 슴 벅찬

일상의  ...


내 인생영화인 이유를 또 발견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소설(小雪) 이행시 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