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본을 읽다

by 본드형

매일 아침 10분씩

아내와 함께 한 낭독 프로젝트가

벌써 석 달 째다.


오늘 아침엔 갑자기

좀 더 생동감 있게 해 보자며

드라마 대본을 읽어 보자고 한다.


(에이... 무슨...)하려다

재미있겠다 싶어

대사 몇 마디를 주고받았는데

왕세자와 빈으로 빙의해

생각보다 둘 다 너무 진지하게 잘하는 거다


이러다 진짜 배우 되겠어

하긴,

요즘 한국이

우리 인생이

드라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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