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점수가 나왔다

애매~하네

by Elora szu

셀핍 점수가 수요일 오전 일어났더니 어제 새벽 두 시에 문자가 와 있었다. 잠결에 확인을 해도 알아봤던 숫자들.. 죄다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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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은 원래 기대를 안 해서 할 말은 없지만 리스닝도 사실 일 할 때 교양 넘치시는 우리 매니저 말 알아듣는 척한 적이 많아서 그래 그것도 그렇다 쳐도 스피킹은 그래도 8은 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나 어쩌라고 마인드가 부족했나 보다. 캐나다는 죄다 느린 걸로 유명한데 셀핍은 세상에 삼일 만에 점수가 나온다니. 감동이다. 사실 점수받은 직후 공부 열정이 타올라 그날 퇴근하고부터 바로 공부해야지 했는데 역시나 다녀온 후 돼지고기 김치볶음에 라면을 먹었더니 혈당스파이크 맞고 오후 여덟 시 반부터 곯아떨어졌다. 이 삼십 대 몸뚱아리...


점수를 확인한 시각은 4시 50분. 알람을 끄고 문자를 그날따라 확인하고 싶더라니. 점수를 받자마자 다시 이민풀에 프로필을 올렸다. 3월에는 점수가 많이 내려간다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던데(3명)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 그래도 490은 되어야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은데 스피킹과 리스닝 그리고 라이팅만 9로 올리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빠른 시일 내 3월 초중순쯤 시험을 다시 칠 예정이다. 더 오랜 기간을 두고 예약하면 또 절대 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다음 주 급여를 받는 대로 다시 book 할 것이다.


이놈의 외노자 생활 이번해에는 끝나려나... 기억하자 얼굴 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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