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
은퇴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
삶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피어난다.
한양대 K교수는 세바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
처음엔 농담처럼 들렸다. 하지만 곱씹어 보니 이는 단순한 유머가 아니었다.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는 시대,
우리의 세대는 스스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살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은 곧 지금부터 살아갈 30년, 40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이,
우리 인생의 최종 모습을 결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은퇴 이후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는가?
은퇴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질문들을 우리 앞에 세운다.
“나는 누구인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 삶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정신적 유산을 남기고 싶은가?”
우리는 가진 잠재력을 다 쓰지도 못한 채, 허망하게 흘려보낼 위험 속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시기여야 한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
새로운 배움과 도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영적 성숙….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