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본당 공동체에서 하느님께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내가 보기에 본당 공동체에 하느님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 이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주님
저희가 모인 이 곳이
일 잘하는 조직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게 해 주소서
봉사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작가의 의지대로 모인 곳이 아니라
부족한 우리를
채우고 성장하기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를 '친히 불러주셨음을 기억'하게 해 주소서
나의 실수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지 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서는
늘 경직되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한 저희 모두가
'나에게는 엄격'해도
'타인에겐 관대'하게 해 주소서
공동체의 이름으로
우리가 만든 우리 만의 벽 안에서
우리끼리 더 단단해지기 위해
또 다른 선을 긋고 또 다른 벽을 쌓지 않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가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해 주소서
바라오니 주님
앞에서 바라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저희에게 단단한 '믿음의 마음'을 허락해주시고
이를 위해
늘 주님의 말씀, 성경을 가까이하고
'진리의 빛을 따르게' 해 주소서
저희의 기도가
입 안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과 실천으로 드러나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