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절 아름다움을맘껏 뽐내고 가장 처량한모습으로 고개를 떨구는 그대.가려는지 안가려는지한 껏 펼친 어깨는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을만큼웅장하건만 어찌할까.우수수 떨어지고 밟혀눈물짓는 검게 얼룩진무수한 그대의 흔적들을.그래도 나는 변함없이사랑하련다. 가까이 갈 수 없어도부는 바람에 이제 곧 가련해질그 모습마저. 삶의 진주를 한 알손에 쥐고 일어설때 쯤다시 만나겠지.그 때까지 영원하여라.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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