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눈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거라
눈이 내리면
감성에 젖는
사람이 되거라
내리는 눈을
반짝이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눈을 맞으며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거라
눈이 오던 날
엄마와 네가
만난 것을
기억해 주렴
내리는 눈보다
엄마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주렴
눈보다 네가 더
하얗고 빛난다는걸
매 순간 감사하며
사는 삶이 되길
엄마가 늘 기도한다는 걸.
마음으로 간직하며
살아가렴.
아가야.
우리 다온아.
가장 빛나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