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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 Sep 11. 2018

나는 엄마다. 106

음 ! 순서대로 하자면 저저번주에 다녀옴 뽀로로파크를 먼저 써야하지만


내가 아이패드를 바꾸면서 사진을 아직 못 옮겨서 사진이 없어서 ㅜㅜ


음…이대로 사진을 안옮길수도 ㅜㅜ 아니야! 시간날때마다 좋아하는 사진만 일부 보내야겠다


이천장을 다 옮기기는 힘들테니까 ㅜㅜ


여튼 대전 오월드를 다녀왔다


차에도 유모차가 있는데 안가지고 내려서 유모차 빌리는데 3천원 헛돈 쓴 다온엄빠 ㅜㅜ


그래도 다온이가 잘 타줘서 그걸로 만족^^


유모차에는 헛돈 썼지만 사파리만큼은 똑같은 실수를 하지말자!


가장먼저 사파리로 달려가 줄을 섰다. 역시나 줄이 길었지만 저번에 처음 다온이랑 오월드 와서


멋도모르고 구경하다가 사파리 좀 타볼까~?했다가 진짜 1시간넘게 기다렸던거 생각하면 이 정도는 껌이지!ㅋㅋ


한 30분정도 기다리면서 이 순간들을 저장하기^^


하지만 역시나 사진찍기 싫어하는 다온이…


그래도 의지의 엄마! ㅋㅋㅋ

결국 입 대빨 나온 다온이 ㅋㅋㅋㅋ오구오구 귀여워 ㅋㅋㅋㅋ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


그래서 또 사진 찍기!


드디어 사파리 실내 진입!


지루한 다온이…다온아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곰 호랑이 사자를 볼꺼야^^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니까 사진찍자 ㅋㅋㅋㅋ


드디어 탑승! 탑승했으니 또 사진찍자 ㅋㅋㅋ


히히히 버스 출발~!


다온이가 컸음을 느낀다 어렸을때는 그냥 멀뚱멀뚱 보기만 하더니 이제 사자 호랑이 곰이


맹수라는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지 나를 꼭껴안고 조심조심 구경을 했다.


늘어져있는 호랑이와 건빵달라고 난리인 검은곰들.ㅋㅋ


그나저나 나도 다온이 데리고 처음 사파리 왔을때 그랬을까 하는 가족이 우리 뒤에 앉아있어서…


너무 시끄러웠다 물론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버스가 떠나가라 (저기 곰곰곰! 호랑이다 어흥! 우와 기린이다 기린기린기린) 정말 ㅜㅜ 너무 귀가 따가웠다…


여튼 곰과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 얼룩말에 낙타 타조까지 다보고 뭘할까 하다가


딱 1시에 공연이 있어서 공연보러 고고씽!


약 한시간의 공연동안 다온이 흥 폭발!ㅋㅋㅋ


무대에서 줌바댄스 추던 아줌마 눈에 딱 띄어서 엄지척 받은 흥 공주 홍 다온 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몸을 흔들어서 였을까…


밥먹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아스크림(아이스크림ㅋㅋ)먹으러 고고씽!


아빠랑 꽁냥꽁냥 아이스크림 먹기 ㅋㅋㅋㅋ 귀여운 홍부녀^^


그러고나서 회전목마 타려고 기다리는데 다온이가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ㅜㅜ


그래서 집으로 가기로 급 결정!ㅋㅋ


집에오는 길 잠들은 다온애미와 다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온애비 운전하느라 수고했어 ㅋㅋㅋ^^


즐거웠던 오월드! 히히


또 놀러가고 싶다~!


다온이가 커 갈수록 아쉬운 점도 많지만 확실히 놀러다니기가 수월해서 좋다


다온이는 어떨까? 땡깡도 안부리고 잘 울지도 않는 우리 효녀…


엄마가 정말 사랑사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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