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는 자기전에 항상 책 열권을 읽어달라고 한다.
그런데 열권은 나에게 너무 벅차다 ..
사실 다 벅찬건 아니고 이솝우화, 명작동화,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과학 그림책이
대표적으로 벅차다.
추피는 상대적으로 10권도 괜찮은데...,
그래서 항상 다온이랑 딜을 한다.
10권읽을거면 한글책 5권 영어책 5권하고
아니면 한글책은 6-7권읽자고.
어제도 또같은 제안을 했더니 과학그림책 7권을 가지고 왔다,
요거다.
치우기전에 찍은거라 5권밖에 안찍혔군.
저건 다온이가 돌 전에 지역맘카페에서 드림받은건데 사실 받고 나서도 수준이 너무 높아서
책장 가장 윗쪽에 넣어놓다가 문득 다온이이게 영어책만 자꾸 권유하는것 같아서
둘째가 자는 틈에 다 꺼내서 한권한권 읽어보고 그나마 좀 덜 어려운 책만 꺼내서
거실장에 쌓아놓은지 거의 일주일만에 다온이가 읽어달라고 한것이다. 역시 노출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34개월 다온이가 읽기에는 어렵긴 하다.
동글동글 동그래졌네, 잠을 자야해 왜?, 바퀴가 구르고 굴러서 같은 경우는 다온이가 거의 다 이해했는데
공항이랑 모양책은 반쯤 ... 아니 한 1/3쯤이해한것 같다.
다온이 돌 되기전에 제주도 간다고 비행기 타러 공항 갔었는데
아이는 너무 어려 기억을 못하니 라온이가 좀 크면 여행가면서
이 책을 들고 갈까 한다. ㅎㅎ 여튼 4살이 읽기엔 조금 어려운 책들도 있지만
쉬운 책들로 골라골라 읽히면 괜찮은 전집.
총 몇권인지 얼마인지는 안세보고 안찾아봐서 모르겠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참 좋을것 같다.
내가 드림받아 읽히고 쓰는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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