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드림 찬스
오늘은 출산휴가 일주일째. 임신 38주 4일째.
하루하루 몸이 다르다는걸 느낀다.
환도가 서는 줄 알았던 통증은 치골통으로 밝혀졌고,
조금만 걸어도 정말 허리가 구부려지는 통증이 엄습해서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혼자 티비를 보거나 맘카페를 들락날락 거리며 보내는 시간동안
말상대도 없고 그래서 살짝 우울한감이 있다. 그나마 설거지도 하고
요리도 하고 빨래도 하고 쓰레기통도 비우고 글도쓰니..나름 견디는 중..이다.
음, 우리 아가는 언제나올까. 이제 열흘 남았는데..다음주에 꼭 나오면 좋겠다.
유도분만 없이 응급수술 없이 자연분만으로 순풍.
출산일이 다가올 수록 이것저것 준비하게 되는데, 준비하다보니
사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 물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바로 수유쿠션, 회음부방석, 바운서, 아기 보낭이다.
그런데 운 좋게도 그 즈음에 내가 활동하는 지역카페 드림(give)게시판에
여러 맘들이 주겠다는 글을 올렸고, 받을 수가 있었다. 히히
한간에는 맘카페가 사회에 나쁜영향을 미친다고들 하지만 내가 약 한달정도 활동해본 결과
유익한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서로 필요한걸 받고 주기도 하고 교환도하고
저렴하게 사고 팔기도 하고 정보도 서로 주고받으니..!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식당같이 어떤 업체에 관한 의견은 각각의 경험과
느낌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결국 맘카페이고
우리는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이니 이걸가지고 뭐라 한다면 너무 부당한 느낌이다.
여튼 맘카페에서 여러가지를 구하다보니 교통비가 좀 들기는 하지만
너무 유용한것 같아서 자꾸자꾸 드림 카테고리 게시판에 들락날락 하게 된다.
얼마전에 어떤 엄마가 인형드림을 올렸는데 너무 늦게 확인해서 아까웠다!
우리 공주님이 가지고 놀기에 딱 좋는 헬로키티인형이었는데..,

뭐 여튼 진통이 오기전까지는 .. 카페에 열심히(?) 들락날락 거리며 유용한 드림을
찾아볼 것이다. 히히
뭐가있을까, 또 사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것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