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순혁 Jan 05. 2025

짜가운 바람

바다마저 담지 못한 마음

그 응어리짐의 한스러운 소리가
가슴에 철썩, 철썩 부딪혀 울린다

쉴 곳을 찾지 못한
갈매기의 오늘

광야에는 닿지 못할 짜가운 바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