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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순혁 Jan 01. 2025

또 저를 지난 아픔들을
저 하늘에 띄워 올리고 다시 올립니다

밤하늘 가득한 별들은 저의 상처
누구를 품고 있나 모두를 울리며
새겨지는 별자리는 저의 벌어짐이니
감히 올려다볼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저는 저 은하수 속에서 헤엄치며
점차적으로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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