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기 8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 마을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던 날이다.
5월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특별함이 배어있는 달이기도 하다.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좌절을 극복하고 마침내 2017년 5월 9일 대선 승리로 보답했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잇는 민주정부 3기가 실현되었다.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초대 노무현재단 이사장) 대선 기간 중 "나라를 나라답게 문재인" 슬로건 휘호 전달을 계기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기념식 1주일을 남겨두고 최향동(참여정부 시민사회 행정관)님이 내게 전화를 했다. 민주정부 3기에 맞는 서체를 액자화 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정키로 결정했다고 서체를 부탁했다.
문구는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였다.
이양이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이미지 얼굴과 함께 작업해 달라고 했다. 솔직히 글씨를 쓰는 사람이 그림도 함께 그린다면 얼마나 금상첨화겠는가?라는 오랜 숙제를 안고 지금도 글씨를 쓰고 있지만, 이 문제는 본인에게 과유불급(過猶不及)에 해당된다.
3명의 대통령 이미지는 사용 허락을 받고 난 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기 8주기 추도식 3일을 남겨두고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정하기에 이른다.
위 액자작품은 향후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개관이 되면 기념관에 영구 보존된다고 한다.
다음은 액자작품 헌정의 변(辯)이다.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민주정부 3기 – 정권교체를 보고합니다. 문재인 지지 활동가 모임 [더광주] 올림’이라는 액자를 당신께 바칩니다.
이 액자에는 지난 4.18일 문재인 후보 광주집중유세에서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캘리그래피를 써서 주목을 받았던 전남 진도 출신 석산 진성영 작가의 캘리그래피가 담겨 있습니다. 진 작가는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를 써준 분이기도 합니다.